수 없는 위그멘타르의 신전에 감금당한 후부터, 그녀는 때때로 몸이 뜨거워지며 의식이 날아가는 것을 느꼈다 날이 갈수록 강해지는 그녀 안의 여신의 힘에 유혹당한 신전의 사제와 기사들은 기어이 성녀를 범하고 마는데… “사랑이 없는 관계는 싫어요!” 은총을 받고 싶다면 성녀의 마음을 사로잡아라? 순진하고도 발칙한 아리스텔라의 사랑을 차지하기 위한 남자들의 눈물나는 전쟁이 시작된다!
“나와 결혼하면 너는 어디든 갈 수 있어. 바다를 건너야 하든, 하늘을 날아야 하든. 어디든지.” “…….” “나는 그럴 수 있는 남자니까.” 천한 공녀 캐서린. 25년을 성에 갇혀 살아온 그녀에게 그것은, 너무나 매력적인 제안이었다. 그녀의 약혼자는 황제의 형, 데이모스 팬드래건 대공. 느른한 속삭임에 이어 손가락에 무언가 미끄러져 들어왔다. 왼손에서 다이아몬드 반지가 영롱한 빛을 발했다. “저를, 죽이지 않으시는 건가요?” “나는 오래전부터 너한
[해피엔딩 따윈 필요 없다. 목표는 배부르고 등 따시게 놀고먹는 감금엔딩!] 하나같이 마음에 들지 않는 선택지를 무시하고, “어떤 개x끼가 그런 말을 해?” 그냥 하고 싶은 말을 했더니 자꾸만 일이 꼬인다. 정신 차려보니 내가 마물 조련사란다. 마법사고 아니고 정령사도 아니고 마물 조련사. ‘뭔데 그게?’ “형이 아닌 저를 사랑해 줄 수는 없나요?” 아니, 저 이미 결혼했거든요? “저는 제이나가 없으면 살 수 없습니다. 제가 싫어졌다면 제이
그녀는, 꼭 태풍 같았다. 가만히 숨죽이고 있던 그의 계절을 함부로 뒤흔들어 버린. “나랑 아는 사이 돼서 너한테 좋을 거 없어.” “왜? 네 소문 때문에? 난 별로 신경 안 쓰는데.” 지켜 줄까, 깨트려 버릴까. 모순적인 기분에 휩싸이며, 그는 깨달았다. 자신은 그 안으로 들어가고 싶은 것이었다. '윤준영'의 세상 속으로.
과연 그 공작이 "아내 집착" 하게 되는 사연은? "발정했습니다. 그쪽의 암말이, 제 수말에게." 어느 날, 우연한 마차 사고로 맞닥뜨린 남자에게 계약결혼을 제안받았다. 이곳은 직접 19금 팬픽까지 쓸 만큼 사랑했던 작품 속 세계. 남주도 여주도 위험한 인물들이니, 조용히 숨어나 살 생각이었는데 뜬금없는 마차 사고에, 이름도 모르는 남자에게 결혼 제안까지! 자기 정체도 안 알려주면서 무슨 결혼이야…라고 하기엔 조건이 너무 좋아!! 그렇게 계약결혼
"내 자리는, 처음부터 없었구나…." 가짜 공녀라 손가락질 받으면서도 가족들의 인정을 받기 위해 헌신했지만, 모두에게 배신 당한 프시케는 진짜 공녀를 살해하려 했다는 누명을 쓴 채 죽음을 맞는다. '내게 다음 생이 주어진다면, 절대로 이렇게 살지 않을 것이다.' 마지막 순간 떠올린 생각 덕이었을까. 프시케가 눈을 뜨자 진짜 공녀가 돌아오기 전 과거로 돌아가 있었다. '당신들에게 휘둘렸던 모든 시간이 후회돼.' 다시 주어진 삶, 운명의 굴레에서
항상 햇빛에 노출되어 까맣게 그을린 피부와 근육질의 몸. 또래 순진하게 생긴 남자애들과는 달리 삶의 고단함이 묻어져 나오는 투박한 인상의 아저씨들로 가득한 공사장. 유봄의 취향은 이런 것이었다. 또래 남자에게서는 느낄 수 없는 조금 더 짙은 사내의 냄새가 풍겨지는 듯한 아저씨들. “허구한 날 브라도 안 하고 젖탱이 흔들면서 다녀놓고. 우리가 모를 줄 알았냐?” 굳은살로 가득한 투박한 손가락이 불쑥 유봄의 안으로 꽂혔다. 뼈대 굵은 손가락을 휘적이며 질
무림에서 가장 강하다 불리는 고수 천년비. 연인의 배신으로 쓸쓸한 죽음을 맞이한 것도 잠시, 후궁의 몸으로 다시 깨어난다. 당혹스러움도 잠시, 궁궐의 평온한 삶이 마음에 든 천년비는 유유자적 후궁으로 살길 결심하는데… “내가 폐하랑 거시기를 해야 한다고?” 후궁의 본분을 다하기 위해 졸지에 황제의 방으로 끌려가게 된다! “폐하, 잘하세요?” 그녀는 옷을 벗는 황제에게 화끈하게 질문하는데...! 무림 고수의 후궁 적응기... 정말 평화로운 거 맞아
집착광공이 수를 영원히 감금하는 하드 피폐 비엘 <가이드의 늪>에 빙의해버렸다. 그것도 수를 질투하다가 광공에게 살해당하는 악역 서브수 ‘이연수’라는 캐릭터로. 그래도 광공에게 시달리다가 영원히 감금 당하는 메인수에 빙의한 것보다는 나았다. 원작의 흐름에서 벗어나고자 그는 집착광공의 전속 가이드 계약도 거절하고, 눈도 마주치지 않도록 조심했건만! ‘집착광공이 왜 나랑 내 침대에서 자고 있어?’ 심지어 사고(?)도 쳤는지 집착광공 주승혁이 자신은 혼
황실 소속 흑의 기사단장이자 대륙 최연소 소드 마스터의 칭호를 가진 루시아. 그런 루시아의 이명은 '검은 괴물'이었다. 40여 년의 칩거 생활. 향년 92세, 숨을 거두기 직전 25살 때로 회귀한 루시아는 전생에 저질렀던 자신의 과오를 후회한다. 어린 성녀의 끔찍한 죽음, 신전의 희생이란 이름 아래 펼쳐진 봉인… 그리고 그 성녀를 신전에 데려다준 장본인이 바로 자신이었다. 다시 한번 기회가 주어진 지금, 루시아는 잘못을 반복하지 않으려 어린
대한민국 최상위 헌터, '광견' 민시우. 제자들과 마왕을 처치한 순간! 이계로 보내지고, 마물이 가득한 이계에서 100년 동안의 싸움 끝에 드디어 지구로 돌아왔다! '그런데, 왜 내 존재가 사람들에게 잊힌 거지?' 이계에서의 100년은 지구에서의 10년이었고, 100년의 혈투로 '고인물'이 되어 돌아온 민시우는 흩어진 제자들과 본인의 존재가 잊힌 이유를 찾아 나선다! [식량아 나 치킨 사주라] …이계에서 만난 정체불명의 생명체 프레와 함께!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고 했던가! 생김새부터 성격까지 정반대라 고교 시절부터 앙숙이던 수용과 재현은 대학 입학식 날 재회한다. 여지없이 다투다가 수용은 입원하게 되고, 입원비를 계기로 재현과 얽히기 시작하는데.. 남자경험 없는 둘은 포지션 중복이라는 난관에 봉착한다. <남고덕뿐> 용도 작가님의 신작! 고수위 배틀 연애물♥
BL소설 속 수가 될 캐릭터가 광공에게 준 솜뭉치 인형에 빙의했다! 이거 들키면 바로 화형 아니야?! 무조건 인형인 척해야 한다! "리바이, 네가 준 인형이 움직이는 것 같아." "무슨 말씀이십니까?" "그 인형. 당장 태워 버려." "뭐?! 안 돼!!!!!!!!!" 광공과 그의 수가 될 캐릭터가 나를 돌아봤다. 아, X됐다.
다섯 살, 가이드로 판정받은 이후 스물여덟이 될 때까지 자신의 에스퍼를 찾지 못했던 최태훈은 어느 날 동생의 부탁으로 간 톱스타 지관영의 사인회에서 그를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데……. * * * “역시 최태훈 당신 입에서 먼저 하자는 말이 나오게 만들어야겠습니다.” 가이드의 얼굴이 뒤늦게 새빨갛게 익었다. 그렇지 않아도 같은 사내에게 안겼다는 사실을 센터의 모든 사람이 알고 있는 것도 민망하고 부끄러워 죽겠는데……뭐, 울며 매달려? 몸이랑 머리가 따로
취두부, 두리안, 수르스트뢰밍의 시대는 갔다 들어는 봤는가? 문자 그대로 죽을 만큼 맛없는 요리! 하지만 능력이 오른다!? 전 차원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테라의 요리가 최강의 용사, 유승우의 손에 의해 평화로운(?) 지구를 찾아온다 인내하라! 먹고 죽지만 않으면 허약한 당신도 레벨이 쑥쑥! 그리고 나 대신 지구를 지켜라! 괴식식당 은 세상이 멸망해도 영업합니다!
"학창시절 재미로 기획했던 게임이 현실에서 펼쳐진다?! 여동생과 어렵게 살고 있던 태준은 어느 날 전세 사기로 전 재산을 잃고 만다. 절망에 빠진 그는 “세상 따위 망해버려!”라고 저주를 내뱉고 잠이 드는데… 다음날, 그 저주가 이루어졌다?! 남산에 정체불명의 싱크홀이 생기더니, 끝없이 골렘들이 기어 나와 사람들을 습격!!! 그야말로 아비규환이 된 세상. 하지만 태준은 이 골렘들이 과거 자신이 학창 시절 기획했던 몹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데? 오직 나
15년 전 좋아하던 오빠를 다시 만나다. 2억짜리 차용증과 함께. 방송국의 조연출로 벌써 4년째 일하고 있는 은서. 인터뷰를 따내면 피디가 될 기회를 얻게 된다. 그런데 그 대상이 이혼 분쟁에 휩싸인 사돈? 심지어 은서에게는 중학교 시절 첫사랑이기까지 했다. <나 최권후는 오은서에게 빌린 200만 원을 100배로 갚을 것을 약속합니다.> 첫사랑의 유일한 증거처럼 남은 차용증서를 이용해 라온피닉스 구단주 최권후의 인터뷰를 따내려고 하지만, 전혀 통하
회사에서 구조조정 대상자 통보를 받은 순간 하늘이 무너져 내린 듯한 굉음과 함께 세상이 변했다. [본 지구의 매각이 결정되었습니다.] [이에 인력 구조 조정이 진행됩니다.] 목숨을 건 구조 조정 공략하면 특별한 힘을 얻을 수 있는 미션들 기적 같은 장난이라면, 이 장난에 최선을 다하리라! “찾았습니다. 다 같이 살 수 있는 방법.” 구조 조정 대상자 이은호의 초고속 승진이 지금 시작된다!
“저를 도구로 쓰는 그 대가가 분명 비싸다고 말씀드렸습니다 ” 영원히 황제가 될 수 없을 화천국의 태자, 유재신은 사락도의 대장장이에서 투막비로 전락한 모여화와 재회한다 예나 지금이나 투지로 가득 찬 눈빛을 가진 여화 재신은 그녀를 전쟁 병력이자 무기를 만들 대장장이로서 거두고 함께 죽음을 향한 여정을 떠난다 “전하도 몸이 뜨거우십니까…?” 한편, 여화는 몸이 불에 타는 고통을 호소하는데… 그녀 혼자 감당할 수 없을 열기를 나눌 사내는 재신이 유일했다
"Who am I?" 프랑스 외인부대의 전설 '강찬'! 아프리카 전장에서 그를 상대한 자들은 공포와 경외를 담아 '갓 오브 블랙필드' 검은 땅의 신이라 불렀다. 하지만 수니파 추종 세력 SISS의 수뇌인 마살란 사살 작전에 투입된 강찬은 배후에서 날아든 의문의 총알에 전사하게 되고, 점점 감기는 시야 사이로 압도적인 열세에 자신을 믿고 따르던 동료들이 하나 둘 목숨을 잃어가는 것을 마지막으로 무기력하게 눈을 감는다. 그렇게 배신을 당해 죽음을 기다리고
산속에 숨어 살고 있던 벼루는 개나리 아래에서 알을 줍게 되는데, 머지않아 그 알에서는 용이 태어난다. 갑자기 육아를 하게 된 벼루는 용에게 신리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그런데 갓 태어난 신리는 놀라운 속도로 자라더니 어느새 벼루보다 커버리고, 벼루는 그런 신리가 점점 신경 쓰인다. 그러던 어느 날 벼루는 신리에게 역으로 잡아 먹히고 마는데…?
바다 깊은 곳, 심해를 지나면 나타나는 나라 해국(海國). 백해국의 왕 '태랑'은 날 때부터 심장이 없어 자신을 사랑하는 여인의 심장을 빼앗아야만 한다. 하지만 저주로 인해 그 어떠한 여인과도 접촉할 수 없는 태랑은 삶을 포기하고 살아가고 있었는데… 하루아침에 살결이 닿아도 멀쩡한 여인, '솔루'가 나타났다?! 천상천하유아독존, 잘난 맛에 살던 태랑에게 갑작스러운 여심 잡기가 시작된다!!
평범한 보육원에서 형제로 자라난 강바우와 요셉. 그러나 구마 사제로 성장한 요셉은 타락하여 자신을 키워준 보육원 식구들을 잔혹하게 살해하고 대악마로 루키페르로 각성한다. 남다른 신체능력을 가진 바우는 복수를 다짐하고, 맨주먹 하나로 요셉의 발자취를 쫓기 시작하지만, 상상을 초월한 요셉의 힘 앞에서 고전을 거듭한다. 수많은 위협 속에서 고뇌하는 바우, 그는 과연 대악마 루키페르의 음모를 막고 세상을 구해낼 수 있을까? 배우 마동석이 직접 기획한 액션
무공에 미친 광마 이자하. 그는 마교 교주의 천옥을 훔쳐 쫓기던 중 벼랑에서 떨어지게 된다. 모든 게 끝났다고 생각한 순간 눈을 떠보니, 사람들에게 무시당하던 점소이 시절로 돌아와 있는데... 게다가 억울한 누명으로 두들겨 맞고 객잔은 박살이 나 있는 상황. 점소이 시절로 회귀한 광마! 사내는 다시 미치게 될 것인가? 아니면 사내의 적들이 미치게 될 것인가.
바야흐로 과학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시대. 그럼에도 여전히 맨손으로 불을 피워 내고, 주문으로 비를 내리는 전능한 자들이 있다. 예부터 사람들은 두렵고 경외하는 마음으로 그들을 우러렀다. 때로는 신으로, 때로는 귀신으로 불린 그들은 마녀(魔女)였다. 위대한 마녀의 딸로 태어났지만 재능을 조금도 물려받지 못한 불운한 마녀 디아나. 일곱 살 어린 나이, 스승 밑에 들어간 순간부터 디아나가 바란 것은 하루빨리 독립하여 사랑하는 언니, 헤스터와 단둘이 행복하게
"내 눈에 안 닿는 곳은 없어." 소꿉친구인 문세한과 신차은. 어릴 적에는 비밀 없이 함께 지내 온 두 사람이었지만, 언젠가부터 차온은 자신을 바라보는 세한의 시선이 달라지는 것을 느낀다. 차온은 자신의 은밀한 비밀을 감추기 위해 세한을 멀리하려 하지만. 그럴수록 세한은 더 은밀하고 계획적으로 차온에게 다가오는데....
죽어라 일하다 정말로 과로사로 죽은 영지관리인 넬리 페퍼. 눈을 뜨니 과거였고, 넬리는 상사였던 공작에 대한 복수를 다짐하는데… "관리인으로 있는 동안 공작 놈이 죽고 못 사는 영지를 망쳐 버리겠어!" 그런데 예상과는 달리… 일이 자꾸만 잘된다!? “이렇게 어마어마한 풍작은 난생처음이지?” “감사합니다. 관리인님은 저희를 구원해 주신 겁니다!” 심지어 이번엔 공작 놈에게 직접 복수를 했더니, “한 번 손을 댔으니 책임을 져야지. 나에겐 넬
“빌어먹을!” 전남친 겸 상관 때문에 진급에서 떨어졌다. 노아는 참을 만큼 참았으나, 인내의 한계에 다다른 그녀가 할 수 있는 건 딱 하나였다. “계급장 떼고 한 판 붙자!” “그냥은 재미없으니, 이긴 사람 소원 들어주기 할까?” 그리고 두 사람은... *** “결혼 서약을 할 때 예물로 검을 나눠 가질까?” “그 검으로 중장님을 베어도 된다면, 기꺼이 하겠습니다.” “붉은 드레스가 입고 싶다고? 격하네, 내 신부...” “중장님 드디어 정
빙의한 소설 속 흑막이자 저주받은 '괴물 공작', 딜리언 시나이즈가 눈앞에 나타났다. 대체 누구에게 당한 건지, 다 죽어가는 채로. 모른 척할 수 없어 치료해줬는데 기억을 잃은 데다 이상한 착각까지 한다? "당신만 보면 심장이 무섭게 뛰고, 정신이 아찔합니다." "그, 그건…." "역시 저희는 연인이었군요." "아니에요, 모르는 사이였다니까요?!" 한 번 시작된 오해는 걷잡을 수 없이 커져만 가는데. "부인이 제 곁을 떠나면…." "죽
"거지 같은 삶에서 회귀한 줄 알았는데, 시한부 인생은 그대로라고? 망할, 이게 인생이냐…. '이번엔 적당한 가문에 입양 가서 남은 인생 편히 살자!' 겸사겸사 날 죽게 한 원흉에게 복수도 하고 작고 소중한, 남은 인생만이라도 지켜보는 거야! 하지만, 너무 최선을 다했던 걸까? ""아니샤, 너는 완벽하구나."" ""이 애는 내가 다음 선생님 후보로 삼아야겠어."" 난 그저 살고 싶었던 것뿐인데… “뭐, 그럭저럭 합격이다. 이 녀석을 입양하지.
“어?! 꺄아아앍아아악!!! 왜… 왜 갑자기 멸치가 된 거냐고!!!” 식품영양학과 전공,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증 1급, 헬창 중에 헬창 최영직! 그랬던 그가... 하루 아침에 그 풍성한 근육들을 모두 잃은채 조선 4대왕 세종대왕의 둘째 자식, 수양대군의 몸으로 깨어난다. 영직은 꿈인지 생시인지 자신의 아버지가 된 세종대왕을 알현하러 가게 되고, 그 훌륭한 세종대왕님을 직접 보게 될 생각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데. 에..엥? 세종...대왕님???
카뮬리타 제국 최고 마법사이자 완벽한 황녀, 아르벨라는 어느 날, 원인 불명의 병에 걸린다. 여느 때와 같이 끔찍한 고통에 몸부림치던 밤, 그녀는 꿈속에서 자신의 미래를 보게 된다. 그곳에서 웃고 있는 단 한 사람, 이복 여동생 유디트! 천한 노예 태생에 보잘것없는 아이가 감히 내 영광을 빼앗아 가?! 아르벨라는 금단술마저 시도하지만, 결국 비참한 최후를 맞게 된다. 꿈에서 깨 눈물을 흘리기도 잠시, 이렇게 억울하게 죽을 수만은 없기에 아르벨라는
디자인이 하고 싶었다! 12살때부터 키워온 꿈. 삽십년 동안, 단 하루도 빠짐없이 노력했지만, 현실은 남의 건축물을 짓는 건축현장 소장이다. 그때 그 선택을 하지 않았더라면...나는 건축 디자이너가 될 수 있었을까? 그렇게 삽십년이 지났을 때 나에게 기적이 찾아왔다. 20년 전인 2010년, 대학 시절교 시절로 회귀했다. 22살이지만 현장 경험은 20년차인 나는 건축 디자이너란 꿈을 이루어 세상에 내 것을 하나둘씩 채울 것이다!
각자 바쁜 삶을 살다 10여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된 기원과 한주. 자신을 어릴 적부터 보살펴준 기원이 반가운 마음도 잠시, 술에 취한 기원이 헛소리를 시작한다. "너, 나랑 잤어." "전생에." 갑작스러운 선언(?) 이후 눈에 띄게 자신에게 다가오는 기원. 그런 삼촌에게 혼란스러운 감정을 느끼는 한주는 모든 게 당황스럽기만 하고 기원을 멀리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을 거부하는 한주에게 기원은 어떠한 결심을 하게 되는데... 과연 둘은 이전과 같은
과거의 죄책감을 잊고자 대구에서 본래 고향인 서울로 도망치듯 돌아온 경찰 ‘정해일’. 그러나 야속하게도 이곳에서 과거 트라우마와 연관된 신종 마약을 사용하는 옛 연인 ‘준선’과 맞닥뜨리게 된다. 그리고 해일이 문제에 직면했을 때, 그의 앞에 수상한 조력자 '한결'이 등장하는데....
인과율을 건드린 죄로 미물이 되어 이승으로 쫓겨난 재신. 그가 다시 저승으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 인간의 마음을 얻는 것. 인간의 감정을 믿지 않는 재신의 앞에 오랜 외사랑으로 가슴앓이하는 세자 녹이 나타나고, 재신은 녹에게 호기심을 느끼는데… “있네. 이루지 못할 연심을 품는 미련한 천치가.”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강제 전학을 당한 후, 조용히 졸업하는 것이 목표인 선우에게 시온이 관심을 보이며 다가온다. “너랑 친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해?” 오만한 위선자, 교활한 기회주의자. 그러나 첫인상과 달리, 선우는 시온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어 가고. 갑작스러운 시온의 고백에 혼란스러우면서도 유일하게 자신의 본모습을 바라봐 준 시온에게 흔들리는 선우. 그런데 어째서인지 영 느낌이 좋지 않다. “그래도 남자끼리 이러는 거 좀…….” “신경 쓰지 마.
내 섹파는 귀신이다. 빡센 회사 생활, 잠이라도 편하게 자고 싶다고 생각한 어느 날. 길에 버려진 빵빵한 매트리스를 주워왔다. 그런데 그날부터 시작되는 끔찍한 가위눌림! 기겁한 것도 잠시 이 귀신, 생각보다 쓸모 있다? 총각귀신의 손길이 스치는 곳마다 몸이 화끈하게 달아오르는데…. “야, 나 오늘 엄청 힘들었거든. 가위눌림은 됐고 오르가즘은 환영이다. 잘 해라.”
3년 사귄 남자친구의 바람, 10살 연상 이혼남과의 강제 맞선, 그리고 자신만을 바라보는 숨 막히는 가족들을 경제적으로 책임져야 하는 윤설영에게 처해진 현실은 가혹하기만 하다. 답답한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생각한 순간, 신화그룹의 전무이자 지나치게 깔끔한 사생활로 게이라고 소문이 난 기태환이 설영에게 다가온다. “나하고 결혼합시다. 더 높은 곳에 데려가줄게요.” 하루아침에 신화그룹 전무실 비서에서 며느리가 된 설영! 그리고 태환이 설영에게 제안
적국에 끌려온 패망국의 황녀, 추락하는 모습마저 아름다운 아르간의 보물. 그러나 머지않아 목이 매달려 야만인들에게 진상될 포로. 엘리제는 그 운명을 피해 어떻게든 살아남아야만 한다. 동생의 유언을 지키기 위해, 그리고 아르간의 재건을 위해. 선택지는 단 하나. 반옐라의 번견, 적국의 총사령관. 비천하고 광증을 가진 용인, 레제트 키르스탄. 엘리제는 눈앞의 이 차갑고 완고한 사내를 이용하기로 한다. 설령, 그 방법이 얼토당토않은 거짓말이라 할지라도.
새 신부이던 미카엘라를 죽지 않을 정도로만 폭행을 하고 강제로 타국의 황족과 결혼식을 올린 나의 새 아버지. 피차 원치않던 결혼이었는지, 신랑 레온은 한번도 미카엘라를 쳐다보지 않고 그렇게 낡고 동 떨어진 시골로 유배보내듯 버려진다. 그렇게 시간이 흐른 후, 진정 사랑하는 사람을 찾아 결혼을 꿈꾸게 된 레온. 새로이 결혼을 하고자 미카엘라를 찾아 이혼 하고자 하는데….
저 이름의 주인은 내가 분명했다.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는, 어느 날 사람들의 몸에 새겨지기 시작한 ‘네임’. 우주는 그런 건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며 호스트로 하루하루를 살아나간다. 단속에 걸리는 것도, 교도소에 들어가는 것도 그에게는 그다지 특별한 일이 아니다. “27살, 임지훈… 형… 저 기억 안 나요?” 감방 안에서 그를, 목 뒤에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지훈을 다시 만나기 전까지는 그랬다. 도망 갈 곳도, 숨을 곳도 없는 감방 안에서 마
"온 마음을 다해 청합니다, 저와 혼인해 주십시오." 무능력한 베타 황자로 오래 학대받은 레나토. 사촌에게 살해당하고 과거로 회귀한다. 더 이상 소중한 이들의 죽음과 비참한 삶을 반복하지 않겠다고 결심하고… 그 첫걸음은 우성 알파이자 칸 왕국의 외교 대사인 칼리드에게 청혼하는 것! 이전 생엔 곁에서 힘이 되어준 칼리드지만, 과거로 돌아온 지금은 처음 만난 사이일 뿐. 레나토는 그에 대한 마음을 겨우 다 잡는다. 하지만 다정한 칼리드의 눈빛에 속절없
용과 소통할 수 있는 아일레흐의 마법사이자 용인 이본느 그녀는 행복한 인생을 지내며, 사랑하는 사람 제예와 함께 미래를 꿈꾼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임신을 하게 되고 용인이 아닌 생명을 인정할 수 없었던 용으로 인해 자신을 제어하지 못하게 된다 그로 인해 비극이 일어나게 되고 자신의 사랑 제예까지 죽고 만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용을 원망하면서 스스로 목숨을 버린 그 순간… 전혀 다른 사람의 몸에서 눈을 뜨게 되는데 심지어 자신의 사랑 제예가 살아 있다는 소
가장 가까운 친우이자 믿었던 부관의 검이 내 몸을 관통했다. 다시 눈을 떴을 땐 적국의 귀족 레이디가 되어있었다. 낯설고 연약한 타인의 몸과 잃어버린 3년의 세월, 그 사이에 망해버린 나의 조국. 배신의 아픔과 정체성의 혼란으로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그러나 나는 결국 살아가기로 했다. 루시펠라 아이딘으로써, 검을 든 귀족 레이디로서.
"미스터 퍼펙트 " 종합 격투기 계의 살아있는 전설, 챔피언 강상혁 그가 금호장의 막내 아들로 무림에서 환생하다?! 이번엔 무림에서 새로운 전설이 되겠어! 무공과 초식이 난무하는 무림에서 복싱, 태권도, 무에타이, 레슬링, 주짓수, 카포에로, 유도 등 현대 무술로 무장한 괴짜가 전 무림을 뒤흔든다
수연은 6년 사귄 남자친구 경헌과 결혼하려고 하지만 이기적이고 자기밖에 모르는 경헌과의 결혼을 주변에서 모두 반대한다. "나랑 왜 결혼하고 싶어?" 경헌의 마음을 확신 받고자 던진 수연의 질문에 경헌은 뜻밖의 답을 내놓는다. "우리 아버지 곧 퇴직하시는데 그전에 뿌린 축의금 환수해야지." 뭐!? 그게 나와 결혼하려는 이유라고!? 혼란스러운 마음도 잠시, 회사 후임 도경과 지독하게 엮여버리는데…
여행을 떠난 은하는 그곳에서 괴한에게 쫓기던 의문의 소년 산호를 만난다. 간신히 산호를 데리고 도망쳤지만, 한 달 뒤 산호는 은하의 앞에서 사망하게 된다. 이에 은하는 도망치듯 한국으로 돌아가고 17년 뒤, 죽었던 산호와 닮은 남자가 은하의 앞에 나타난다. 그 남자는 자신을 신노엘이라고 소개하지만 너무 많은 부분에서 산호와 겹쳐 보인다. 그는 정말 산호가 아닌걸까? 아니면 산호일까. 일그러진 기억속에서도 당신을 찾아가는 이야기, 나를 기억해줘.
시아나는 작은 왕국의 공주였다. 제국군이 쳐들어 오기 전까지는…. 잔혹한 황태자에게 목이 날아가기 직전, 시아나는 소리쳤다. “살려 주세요!” 아름다운 얼굴에 붉은 피를 묻힌 황태자를 향해 시아나는 간절한 목소리로 빌었다. “저는 궁에서 익힌 재주가 많습니다. 시녀로 부려 먹기 딱이지 않을까요?” 그렇게 황궁의 수습 시녀가 된 시아나. 그런데 생각보다 일이 적성에 맞는다?! 빗자루질을 하면 복도가 깨끗해지고, 밀가루 반죽을 주물거리면 달콤한
공포게임 속 메이드가 되었다. 대저택에 갇혀 탈출하려는 남주에게 페널티를 주거나, 안내자 역할을 해주는. 남주의 플레이가 끝날 때까지 대충 의무만 이행하려 했는데. “내가 나가기만 하면, 당신도 똑같이 가둬둘 겁니다.” 남주가 너무 시끄럽다. 이렇게 된 거 빨리 그가 탈출하도록 돕기로 했다. “밥 먹자, 디트리히.” “포션이야. 이거 바르면 바로 나을 거야.” “이번 탈출 힌트가 저기에…….” 다음 플레이를 위해 든든히 먹였고, 남주가 다치면 빨
"이번 생엔 절대 당신을 사랑하지 않을 거야!" 지독히도 사랑했던 에스테반 공작의 애첩이 된 샐리. 하지만 공작에게 그녀는 그저 이혼을 위한 도구에 불과했다. 그런 에스테반 공작을 원망하며 고통스럽게 생을 마감한 그녀. 다시 눈을 떴을 땐 그를 만나기 전으로 돌아가 있었다. 그와 만나는 미래를 피하기 위해 샐리는 그 누구의 눈에도 띄지 않는 하녀로 살아가기로 한다. 그러나 운명은 다시금 샐리를 에스테반 공작의 저택으로 향하게 하는데… 같은 실수
진짜 도사의 무림 퇴마록! 세상에 요괴를 풀어 세상을 혼란스럽게 하려는 수상한 집단. 그들을 막기 위해 뒤를 쫓던 사부는 실종되고 말았다. 그로부터 10년 뒤. 홀로 도술을 수련하던 "당찬"은 험악한 사내들에게 쫓기는 "진서랑"을 만나게 되고, 호기심을 느껴 진서랑을 구한다. 사내들을 제압하는 당찬의 실력과 도술을 본 진서랑은 그에게 도움을 청하게 된다. 진서랑의 적, 매월당은 사도칠패라는 사도 무림에서 손에 꼽히는 문파이자, 사람을 세뇌하고
어떤 엔딩을 봐도 마지막에는 최종보스 손에 살해당하는 미친 게임에 빙의했다. "누군가 가르쳐주지 않던가? 거짓말을 하면 여기랑 여기가 떨린다고." 꼼짝없이 죽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하지만 난 지금부터 이게 밀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품고 있는데.” “늦은 충고지만, 처음부터 조심했어야지. 나 같은 놈에게 한번 허락하면, 그건 절대 무를 수가 없는 거거든.” 최종보스님, 갑자기 왜 이러시는 거예요?! <공녀님은 독수공방 체질입니다>
“전생, 검신―현신, 치유사 다가진 공무원” [매주 금요일 연재] 인류 최고의 검사이자 대한헌터협회 소속 공무원 헌터, 안수호. 게이트의 종식을 위해 공직자가 된 그는 최후의 게이트라 불리는 재앙급 게이트들 중에 하나가 공략되었을 때 동료들에게 배신당하고 말았다. 동료들이 그를 배신한 이유? 게이트가 종식되면 그들의 권력이 사라지기 때문. 이렇게 끝인 걸까? 수호의 의식이 흐려져갈 때쯤! [안수호 플레이어의 시스템을 재부팅합니다.] 시스템은 수호
묘령의 여인이 결혼을 안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인 보수적인 리담. 리담의 수도인 라비던의 제일가는 졸부 집안의 유순한 맏딸인 레이알렉시스 르아넬로는 모종의 사고로 이세계로 이동하게 된다. 바로 대한민국으로! 하지만 10년이 지난 어느 날, 대한민국에 왔을 때와 마찬가지로 너무나 갑작스레 다시 돌아와버린 리담. 10년간의 생활로 인해 가치관이 천지개벽한 레이는 꽉 막힌 주변을 제끼고 ’혼자 잘 먹고 잘 살기 위해‘ 독신을 꿈꾼다!!
“그가 아홉 하늘의 주인이다.” 큰엄마와 배다른 형제자매들에게 온갖 괴롭힘을 당하며 살아온 서자 연적하. 부친이 병으로 죽은 뒤 연적하는 창고에 갇히게 되고… 창고에서 세월을 보낸 지 십 년. 인외(人外)의 무공을 얻어 세상 밖으로 탈출한다! “내가 연씨들에게 감정이 좀 많아.” 구천구검의 유일한 전승자 연적하의 거침없는 강호행이 펼쳐진다!
이것이 바로 정통 판타지다! 뻔한 먼지킨물에 식상한 웹툰 독자들을 위한 성장형 용사물로 볼수록 가슴이 웅장해지는 감동을 안겨주는 작 품· 주인공 레온은 오직 노력과 근성으로 같은 왕립아카데미의 정점에 서있는 라이벌 리안을 넘어서고자 한다 하지만 도저히 자신의 수련만으론 넘을 수 없는 벽이 있음을 실강하고 좌절하던 중, 리안에게 갈 운명이었던 성검 엘시드의 선택을 받게 된다 레온의 올곧음에 반해 그들 용사 우보로 선택한 성검 엘시드에게 레온은 혹 독한 수
전국에서 손꼽히는 문제 학교 강산고의 1짱 ‘구세라’ 어릴 적 짝사랑하던 하숙생 오빠 ‘이서준’이 강산고로 교생실습을 오게 되고, 문제 학생들에게 온갖 고초를 겪는다. 구세라는 짝사랑하는 오빠를 지키기 위해 최악의 문제 학교를 모범 학교로 바꾸기로 결심한다. <참교육> 구세라의 학창시절 이야기!
스물 네 살의 취업 준비생 '임유하'는 대학을 졸업한 뒤, 연달은 취업 실패에 못이겨 눈물을 머금고 본가로 돌아온다. 그곳에서 마주하는 건 주인집 막내 아들이자 천덕 꾸러기 '지민규'. 그는 첫 만남에 대뜸 "너 오늘 새로 들어온 도우미냐?"라는 무례한 언행을 일삼는다. 절대 엮이고 싶지 않았던 철부지 도련님과의 한 지붕 아래, 로.... 맨스? 절대로 선 지켜! 너와 내가 넘지 말아야 할 경계선을.
주인공 '신재현'은, 다니던 기업의 비리를 고발했다는 이유로 직장을 잃고 배신자라 불리게 된다. 이에 굴하지 않고 세무직 공무원 합격을 목표로 했지만, 그마저도 어려운 집안 환경 앞에 흔들린다. 좌절하던 그에게 '은인'이 손을 내밀고, 훗날 국세청의 망나니가 될 자는 비로소 칼을 손에 쥔다. "탈세자라면 어디의 누구든, 전부 잡아내겠습니다."
주인공 '이한수'는 지금껏 아무도 클리어하지 못한 게임 [던전 앤 스톤]을 9년간 플레이한 끝에 최종 보스 스테이지에 도달한다. 그러나 보스 방에 입장함과 동시에, 튜토리얼 완료라는 멘트와 함께 [던전 앤 스톤] 속 바바리안 '비요른 얀델'에 빙의하게 된다. [던전 앤 스톤] 속 세상은 멸망 이후 단 하나의 도시만이 남아있다. 한 달에 한 번 [미궁]이 열리면, 모험가들은 미궁을 클리어하며 재화를 수급할 수 있다. '바바리안은 전투 외에는 쓸모없다'는
미래 도시 이 세상에서는 게임이라 불리는 이세계로 이동할 수 있는 포탈이 존재한다 게임 속으로 들어가 몬스터를 처치하고, 거기서 얻은 아이템과 능력치를 받아오던 사람들 어느 날 갑자기 몬스터들이 포탈의 사용법을 익히고, 세상을 침략하게 된 몬스터로 인해 양측에서 전쟁이 벌어졌다 결과는 참혹했다 멸망을 눈앞에 둔 랭커, 고청산은 스스로를 희생해 마왕과 함께 삶의 끝을 맞이한다 그런데 눈을 떠 보니 10년 전이라고? 그렇다면 다시 한 번 기회가 주어진 걸까
전도유망한 외과 교수 태평 은 과거의 기억을 모두 가진 채, 19세기 영국의 시골 마을 업턴에서 다시 태어난다 그곳에서도 다시 한 번 의사로서의 꿈을 키워 나가지만, 태평이 마주한 건 제대로 된 멸균조차 이루어지지 않은 런던 의료계의 현실 뿐 태평은 온갖 인종 차별을 이겨내며, 동양에서 온 신비한 의사로서의 기지를 발휘한다
잘나가는 것에 대한 환상을 품고 있던 평범한 여고생 '설단아'는 우연히 노는 아이들 무리와 친해진 후 그 무리에 적응하려 애쓰는 중이다. 그러던 중 전혀 못 알아볼 정도로 외면도, 내면도 끔찍하게 변한 단아의 '첫사랑'이 전학 오고, 과거 설단아와의 추억에 갇혀버린 첫사랑은 단아에게 소름 끼치게 집착한다. 간신히 무리에 적응 중이던 단아에겐 악몽 같은 일이다. 설상가상으로 무리의 대장 격인 불량아와도 그로 인해 트러블이 생기는데...
조선 시대, 무녀가 되기 위해 음기 100년 치를 모아야 하는 초연 떠돌이 수련길에서 동정으로 죽은 총각귀신을 만나고, 뜻하지 않게 위험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벗어날 방법이 없는 절체절명의 순간, 초연은 그에게 파격적인 제안을 내민다— “날 도와 음기를 모아 준다면, 네가 원하는 교접을 허락할게 ” 금기와 욕망의 경계에서 두 사람은 점점 더 가까워지고, 귀신을 퇴치하며 서로의 욕망을 채워 나간다
“넌 날 가질 수 없어. 날 죽일 수 있는 건 네가 아니라 나야.” 가족을 몰살한 전남편 앞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지만, 나는 또 다시 회귀했다. 전남편 효조의 집착에서 벗어나, 가족과 나를 지키기 위해… 다른 남자에게 나를 가지라 한다. “휘타, 당신의 여자가 되겠어요!”
바야흐로 대국민 빙의 시대, 역하렘 게임에 빙의한 주아. "이렇게 된 거 행복한 섹X 라이프나 즐긴다!" 그렇게 주아는 4명 동시 공략에 도전하는데…. “신주께서 의지하시는 건, 저 하나로 족하지 않습니까?” [헥시온의 호감도가 하락했습니다!] “제가 마음에 드시지 않는다면, 저를 죽이세요.” [다음 폭탄까지 : D-3] “나를 좋아한다고 했잖아. 그러면 다른 녀석은 필요 없지?” [남은 시간 23:59:59. 실패 시 사망 (회피 불가)
"“석현 씨, 내가 옛날이야기 하나 해줄까요?” “갑자기요? 뭔데요?” “아주 옛날이야기예요 설화 같은 이야기 ” 양반 조문영은 노비인 걸손이를 마음에 두지만 신분 사회의 벽을 넘지 못하고 둘의 사랑은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한다 시간이 흘러 현재의 대한민국 양반이었던 조문영은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하는 SB그룹의 상무 이한영으로, 노비였던 걸손이는 달동네에서 일용직을 전전하는 정석현으로 다시 태어난다 전생을 기억하지 못하는 석현과 달리 한영은 계속해서 전생의
가짜 남편과 꿈에서 관계를 맺다니? 작위를 물려받기 위해 결혼 상대를 찾던 백작가의 외동딸 에밀리. 그런 에밀리 앞에 때마침 나타나 준 성기사단 단장 카일. “저는 당신이 필요하고 당신에게는 그럴듯한 남편이 필요하죠.” 계약 기간 동안 겉으로만 부부인 척하고 지내기로 한 두 사람. 하지만 에밀리는 그 뒤부터 카일과 깊은 관계를 맺는 수상한 꿈을 꾸게 된다. ‘내가 그만큼 욕구불만이었단 말이야?’ 정체불명의 야한 꿈 탓인지 에밀리는 카일을 서서히
남들 시선이 무슨 상관이에요. 내가 형이 좋은데. 미친 연기력, 그러나 빛을 못 본 채 묻혀 버린 무명 배우 이한. 사고가 발생한 촬영장에서 주연 배우인 강태윤을 구하고 대신 사망하지만, 깨어나니 저세상 미모를 지닌 ‘차시한’이 되어 있는데... “시청률, 기사, 반응들까지 모두 최고야. 망해 가던 드라마가 살아났다고, 시한 씨 덕분에.” 단역으로 출연한 드라마에서 단숨에 주목을 받은 시한은 귀갓길에 누군가에게 강한 힘으로 단숨에 제압당한다. "차
대륙의 절반이 들끓었던 영토 전쟁이 끝난 후로 십 년. 종전의 영웅, 아이작 메저린의 영지에 순금을 녹인 인장이 박힌 문서가 날아들었다. 아직 결혼도 안 한 외동딸 클리샤 메저린에게 보내온, 황제의 <이혼서>. 느닷없는 이혼으로도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인데, 황실 규범에 따라 10년간 유배를 가라니? “다들 제정신이야? 나는 아직 결혼도 안 했는데에에! 무슨 이혼이야아악!!!” 그럴 수는 없지, 수도로 가서 제대로 따져 봐야겠어! 하지만,
[낙성고 300인(人) 집단 머리 폭발 사건!] 평범한 고등학생 이준. 입학식 도중, 괴현상에 휘말려 죽음을 맞게 되는데. [당신은 죽었습니다.] [체크 포인트에서 다시 시작합니다.] [로딩중...] 그리고 그의 눈앞에 나타난 메시지. 『미스테리와 비밀이 가득한 낙성고등학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학교에 숨겨진 음습한 비밀들을 밝혀내거나, 도시 전설과 괴담에 맞서 싸우며 포인트를 얻어 특수 능력들을 획득해보세요. 그리고 함께할 동료들을 모아 졸업하기
어느 날 눈을 뜨니 손대는 것마다 부숴지는 괴력이 생겨난 힘찬. 원인을 찾을 수도, 해결 방법을 찾지도 못하던 나날이 이어지던 중, 주체할 수 없는 힘에 주변을 파괴하다 결국 썸남까지 다치게 하고 만다. 자괴감에 도망치듯 전학을 가 새로운 곳에서 조용히 살겠다 다짐한다. -이번에는 정말 조용하게 살거야! 미튜브를 보던 중 귀신과 무당에 대해 알게된 힘찬은, 밑져야 본전인 마음으로 근처 용하다는 무당을 찾아가게 된다. -신체를 접촉하고 있으면 힘을
서른의 특명. 더 이상 아무것도 아닐 나로 잘 살아가기. 한 때의 촉망받던 수영선수, 조금 특별했던 영민이지만 현재의 어느 누구 만큼이나 평범한 그녀. 세상은 나만빼고 잘 되는 것 같은데… 그런 영민이 우연히 만나게 된 어릴적 친구인 ‘성연’과 ‘도하’를 통해 자신있고 빛나던 그때의 영민과 우리들을 떠올리게 된다. 20대의 끝자락 30대의 초입에서 겪는 평범한 사람들의 고민들과, 과거의 사건을 풀어가며 영민이 자기연민에서 벗어나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
예지몽을 꾸는 이아름 은 어느 날 기억 저편으로 밀려났던 악몽들을 떠올리게 된다 그리고 노트에는 기억에 없는 꿈에 관한 내용들이 적혀있는데 난 이런 거 쓴 적 없어! 하지만 분명 이건 내 꿈이 맞는데 ? 꿈에서 봤던 괴물들이 하나씩 현실에 등장하고, 특별한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세상에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다
소설가 김영하의 주옥같은 단편 원작을 바탕으로, 세 남자와 한 여자 사이에 얽히고 설킨 비극의 첫 페이지가 시작된다. 웹툰만의 해석과 작법으로 원작에서는 밝혀지지 않았던 여백들을 촘촘히 채워 나간다. 첫 번째 이야기 <인생의 원점> 서진의 눈 앞에 기적처럼 나타난 첫사랑 인아. 놀랍게도 그녀는 10대 때의 모습 그대로다. 영원할 것 같았던 두 사람의 사랑 앞에 새로운 진실들이 밝혀진다. "서진아, 나 결혼했어." 두 번째 이야기 <크리스마스
미모의 아나운서, 재벌 3세... 모두가 부러워하는 인생을 살던 여진은 사실, 불행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었다. 절친한 후배와 바람이 난 남편은 그녀의 부모님 회사를 빼앗은 것도 모자라 살해까지 했던 것. 이대로 끝인 줄 알았는데, 눈을 뜨니 결혼식 날로 돌아왔다. 자신을 지옥에 밀어넣은 남편과 내연녀가 태연히 사랑을 속삭이는 걸 보며, 여진은 생각했다. 복수를 위해선 뭐든 하겠다고. 그게 남편 형과의 결혼일지라도.
실수투성이인 소녀 송세나! 같은 반 대세가 우산을 빌려준 것을 계기로 대세를 짝사랑하게 되지만, 고백을 하려고 할 때마다 자꾸만 상황이 꼬이는데...! 될 것 같으면서 안 되는 고백! "내일은 꼭 제대로 좋아한다고 말할 거야!" 과연 세나의 마음은 대세에게 닿을 수 있을까?
소풍을 가면 버스는 꼭 말썽, 여행을 떠나면 숙소는 늘 정전. 단체 급식을 먹어도 혼자서만 배탈이 나는 게 일상인 열성 오메가 사준목. 준목은 타고나길 지지리 운이 없는 사람이다. 그래도 대학에 들어가면 그간 못 해 봤던 많은 일을 경험해 보겠다고 마음먹었는데, 잘생기고 멋진 알파와 찐한 연애도 해 보고 싶었는데! 타고난 재수 없음은 명문 대학에 들어갔다고 해서 좋아지는 게 아니었다. 특히나 교내 유명 인사, 소문의 주인공 공주림과 엮이면 이상하게
도둑질로 생활을 이어가던 우원에게 들어온 의뢰. “행방이 묘연했던 보석 샌드라이트가 최근에 예호 그룹 망나니 이예신에게서 발견됐어요. 무려 12억짜리. 할 거예요?” “어.” 우원은 샌드라이트를 훔치기 위해 예신의 집 경호원으로 잠입하고, 함께 생활하게 된다. 세간에 알려진 별명대로 예신이 방탕한 생활을 이어가는 어린애인 줄 알았던 우원이었으나 사실은 여린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망나니 같은 행위도 과거 일의 죄책감에서 벗어나고자 발버둥 치던 것임을
다이어트도, 업무도 열심히 하면서 평범하게 살아가던 나 이백합…. 과로사로 죽은 줄 알았는데 자신보다 예쁜 의붓딸을 질투한 나머지 딸을 독살하고, 결국 남편에게 처형되는 동화에 빙의했다?! 이대로 처형당할 수 없으니 귀엽고 사랑스러운 딸, 블랑슈와의 관계를 개선해 사망 플래그를 없애야 한다! 뭘 해도 귀여운 블랑슈에게 사랑을 퍼붓는 일은 즐거운데… “우습군요. 부인이 언제부터 그렇게 블랑슈를 아꼈다고?” 망할 남편 놈이 날 자꾸 방해한다! “저도 블랑슈
감방에서 남자주인공을 만났다. 쟤가 19금 피폐 소설 남자주인공이란 건 알겠는데……. 왜 저래? “왕! 왕! 왕! 으르르르.” 정신만 짐승이 되는 저주에 걸렸다더니……. 그렇다고 저주에서 깨어난 모습은 어떠냐. “채, 채, 책임질 거, 아니면, 소, 손대지 말,아요!” 그냥 남주랑 설렐 일은 없겠다 싶어 안심했다. “1년 뒤. 이, 이곳에서 벗어나는 날, 나…랑 만나주세요!” 만나는 거야 어렵지 않겠다 싶어 알겠노라고 했지. 그렇게 내가
권력다툼으로 가족을 잃은 채 황제에게 목숨을 위협받고 있는 '율리키안' 대공은 어떻게든 황제의 관심에서 멀어지고자 일부러 망나니짓을 하며 살고 있다. 그러던 중, 빈민촌에서 만난 사기꾼 '매디'라는 여성과 계약 결혼을 통해 자신의 평판을 더욱 깎기로 다짐한다. 그런데 이 매디라는 여성, 과거가 심상치 않은 것 같다. 그렇게 아슬아슬하게 계약 결혼에 골인하기 위한 고군분투 계약 연애를 통해 서로를 알게 될수록 점점 끌리기 시작하는데….
"이제는... 이혼해드리려고요." 6년 만에 영국에서 귀국한 인우를 맞이한 것은 어린 아내의 이혼 통보. 그것이 아내의 바람이라면... 인우는 결혼 서류를 작성했을 때처럼 덤덤히 이혼 서류를 작성한다. 그렇게 부부로서 함께 할 수 있는 마지막 한 달. 그간 소원했던 만큼 각자의 자리에서 켜켜이 쌓인 마음을 정리할 줄 알았는데... "아빠가 돌아가시기 전에 약속했어요, 꼭 오빠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기로." 남은 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금까
아버님, 황제는 제가 하려고요. 전설 속 백야의 마녀, 동대제국의 하나뿐인 황녀 아리시아로 태어나다! 9살이 되던 해, 자신을 방치하던 아비이자 황제가 갑자기 전사했다. 이왕 이렇게 된 거 황제나 한번 해볼까 했는데… “내 자리를 탐낸 놈이 누군지 궁금했는데, 꽤나 재밌는 얼굴이 있군.” 죽은 줄 알았던 아비가 살아 돌아왔다? “…처음 뵙겠습니다, 아버님.” “치워라.” “성격 한번 더럽기도 하시지. 어머, 제가 지금 생각이랑 말을 바꿔 말했나요
오라버니 대신 내시로 입궐한 하리, 남장 내시의 삶은 걱정과 달리 평화로운 나날이었다... 남색가인 소현대군 '이령'의 처소로 끌려 가기 전까진. “앞으로 자네는 소현대군의 밤 시중을 들게.” 그날 밤, 하리는 이령의 ‘그것’을 바로 세우라는 명령을 받게 되고, 설상가상으로 여자인 것을 들키게 되는데.. "네놈, 계집이구나." 과연 하리는 이 궁궐에서 무사히 살아서 나갈 수 있을까?
살인에서 삶의 즐거움을 느끼는 '겸살귀', 정(正). 대 연목검장의 셋째공자 목경운과 똑같이 생긴 얼굴을 가졌는데... "나의 대역이 되어라. 그러면 옥에서 나갈 수 있게 해 주마." "그 기회. 제게 주시겠습니까?" '촤악-!!!' 셋째공자를 죽여버린다. 그리고 본인이 '진짜'가 되어 살아가고자 한다. 가짜 목경운은 진짜 목경운으로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연쇄살인마, 대 연목검장의 셋째공자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연이은 좌천에 황녀와의 파혼까지 황제와 막역한 사이로 지냈던 기사 아샤는 매년 생일 선물로 좌천을 선물받으며 착실하게 출세 가도를 이탈하고 있었다 스물 네 번째 생일 선물로 복귀를 명령받을 때까지는 복귀도 했겠다, 뒤늦게라도 친구들처럼 결혼을 하려고 했는데 상대가 없어도 너무 없다! 황성을 떠나있던 사이 황제 키엘이 개정한 법과 조례가 발목까지 잡는 상황에서 과연 아샤는 결혼에 성공할 수 있을까?
귀신이라면 끔찍이 싫어하는 귀신을 보는 남자 "김기태 "는 어느 날 만원 지하철에서 벌거벗은 여자 귀신에게 강제로 추행을 당하고 만다 "조건만 들어준다면 내가 귀신들 쫓아줄게 그 대신 나랑 " 이 귀신이 뭐라는 거야? 그런데 몸 한번 대주면 일상생활이 가능한 건가? 기태는 자기를 괴롭히는 귀신들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그녀에게 대주기로 마음먹는데
한국 굴지의 대기업 '천구'의 후계자인 '진태하'. 가족들과의 요트 여행 중 테러범의 습격으로 인해 홀로 살아남는다. '진태하'는 사고가 아닌, 친척들의 권력 암투로 인해 가족들이 살해당한 것임을 알게 되고, 이탈리아 마피아 '살레르노 패밀리'에 들어가 복수를 준비한다. 17년의 세월이 지나고, 한국으로 돌아와 마침내 복수를 시작한다.
“어떻게든 이 가문에서 벗어나겠어.” 명문 퇴귀사 가문의 외톨이 천령. 퇴귀 능력 없이 태어나 가문 사람들에게 무시 당하며 살아왔다. 그런 천령에게도 한 가지 능력이 있으니, 바로 영안을 지닌 것이다. 천령의 눈에만 보이는 신령한 존재들. 천령은 그들을 이용해서라도 가문에서 벗어나려는데… “인간도 아닌 놈들한테 가슴이 두근거린다고?!” 신령한 존재들과의 기묘한 로맨스가 펼쳐진다.
얼굴은 존예지만 뚱뚱한 은지는 긁지 않은 복권의 정석이라고 불린다. 남들보다 많은 양을 먹는 점을 이용해 먹방 유튜버가 되었지만, 뚱뚱한 체형 때문에 조롱 당하기 일쑤다. 저조한 조회수, 늘지 않는 구독자에 희망을 잃어가는 은지.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주운 s복권을 긁은 뒤 하루아침에 인생이 달라지기 시작한다.
<캐슬2:만인지상> 사로카 '서진태'의 액션활극! 삶의 끝자락에서 한 남자에게 구원을 받고 킬러가 된 서진태. 어렸을 적 헤어진 동생을 찾기 위해 수소문하던 중 동생이 홍콩에 있다는 것과 홍콩 최대의 범죄조직 삼합회와 깊게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렇게 서진태는 밤의 도시 홍콩에서 삼합회와 맞서며 동생을 찾아 나서는데...
빵을 굽던 오븐이 폭발하며 자신을 찾아온 가정폭력범 아버지와 함께 죽음을 맞이한 나는 읽고 있던 소설 속에서 눈을 떴다. "죄... 죄송합니다. 어...머니. 아, 프지 않아요." 어린 시절 남주 '히르아'를 학대하지만 결국 훗날 황제가 되어 돌아온 히르아의 손에 사형당하고 마는 악역 계모 '르엘라'의 몸에! 히르아가 계모의 품을 떠나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원작에서 그의 대부가 되어줬던 '라시아스 위페르' 공작을 만나 계약결혼은 제안하는데...
평범한 취준생, 한사랑. 길에 떨어진 귀걸이 한 짝을 주었을 뿐인데, 눈을 떠보니 모르는 세계에 들어왔다. 몸의 주인은 페리스 제국의 왕녀, 카르네 피브완. 하지만 사연 많은 인물이라 신분을 숨긴 채 남의 집에서 하녀나 다름 없이 살고 있다. 근데 요 근래 자꾸 마주치는 미남자, 갑자기 자신이 찾는 물건을 가져오면 어마어마한 보상을 해준다는데…! 그건 내가 원래 세상에서 주운 귀걸이? 어쩌면 이게 내 비참한 현실을 바꿀 열쇠가 될지도? 좋았
나라는 패망하고, 왕족들이 모두 처형되던 날 밤. 당연히 자신도 죽을 것이라 생각했던 클라리스는 뜻밖의 말을 듣게 된다. "열여덟이 되지 않은 자를 사형에 처할 수는 없다. 대신 네가 열여덟이 되는 날, 나는 너를 죽일 것이다." 그렇게 클라리스에게 주어진 십 년이라는 시간. 클라리스는 '죄수'의 신분으로서 북부로 향한다. 그리고 딱 한 가지를 대공에게 부탁하는데……. "저, 이 친구를 데려가도 괜찮을까요? 제 유일한 친구예요." 클라리스가 내민
인간들이 이종족을 노예로 부리는 세상. 대마도사 '레펜하르트'는 이종족들을 돕는다는 이유로 인간들에게 마왕 취급을 받는다. 마왕을 토벌하기 위해 온 용사 일행! '레펜하르트'는 그에 맞서 용사 일행에게 큰 피해를 주는 것에 성공하지만, 결국 권왕 '테스론'에게 죽임당할 위기에 처하는데…. "시공 회귀 주문." 그러나 마지막 보루로서 시전한 마법이 기적적으로 성공하여 '레펜하르트'는 과거로 돌아가게 된다. 그런데…. 내가 용사 일행 중 한 명인,
"하드코어 육아물에 빙의한 여주의 로맨스 판타지 버전 ‘금쪽 같은 내 새끼!’" 자고로 육아물이란,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이가 주인공이 되어 모두의 사랑을 듬뿍 받는 몸과 마음이 힐링하는 장르이건만... 내가 빙의한 육아물은 뭔가 단단히 잘못된 것 같다! 아무리 빙의와 회귀의 전성시대라지만, 하필이면 하드코어 육아물에 빙의한 리오나는 극악무도한 악녀 꿈나무이자 금쪽이 중의 금쪽이, 흑막가의 외동딸 레베카의 새엄마가 되고
[겨울의 끝자락에서 도망친 로엘은 낙원을 찾을 수 있을까.] 도망친 곳에 낙원이 있기를 꿈꿨다. 친척 집에서 더부살이하던 로엘은 밤중에 자신을 덮친 사촌 남동생을 살해하고 만다. 혼란스럽던 그녀는 죄를 숨기고자 마을 밖으로 도망치고, 춥고 험난한 겨울 산길을 피해 산속에 홀로 세워진 오두막 창고에 숨어들게 되는데…. 그런 로엘의 앞에 나타난 거구의 남자, 카이든. “얼어 죽고 싶지 않으면 벗어.” “흥분하면 추위가 가신다는데, 감기에 걸리는 것
"너희는 총 보단 주먹이지!" 과잉진압 전문 경찰 신해수, 60분 전으로 돌아갈 수 있는 능력을 얻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그날, 난, 직감적으로 알 수 있었다. 이건 자살로 위장된 타살이다.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잡기 위해 형사가 된 해수. 그리고 의문의 사고와 함께 어느 날 갑자기 그에게 찾아온 초능력! 형사 사건을 해결하며 조직을 쫓을수록 조금씩 드러나는 거대한 그림자!
고아에서 하루아침에 제국 유일의 공녀가 되었다. 눈에 핏줄이 터지도록 책을 읽고 예법을 익히고 교양을 쌓았다. 귀족들의 수군거림도, 삼 형제의 천대도, 사용인들의 무시도 참고 견뎠다. 그렇게 십 년 후. 죽은 줄 알았던 진짜 공녀를 찾았다고 한다. 순순히 체념하고 최대한 덤덤하게 쫓겨나려 했는데. “언니! 걱정하지 마세요! 앞으로는 제가 지켜드릴게요!” 진짜 공녀가 나를 너무 좋아한다! “……고맙구나.” 내 편이 아닌 줄 알았던 공작은 날 친딸
맘모르기니를 사준다는 말에 한국대 경영대에 덜컥 합격해 버린 한강우. 아버지가 약속을 지키지 않자 아버지의 명품 시계 시리즈를 중고 거래 장터인 가지마켓에 내놓은 강우는 거래 장소에서 당황스러울 정도로 예쁜 구매자 ‘주영’을 만나게 된다. “가지… 맞죠?” 그런데 이 예쁜 구매자, 정작 시계에는 별 관심이 없어 보인다. “같이 한잔할까요?” “좋아요…!” 강우는 아리송한 채로 주영과 술을 마시다 뜨거운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하지만 다음 날, 주
평범한 시골 마을 '귀촌리'를 찾은 '허무명'. 그는 돌아가신 할머니의 빈 집에 조용히 숨어든다. 그런데 집이 이상하리만큼 깔끔하다. 할머니가 돌아가신 건 3년 전인데? 어쩐지 마을 사람들은 이방인 무명의 방문을 달가워 하는 것 같지 않다. 아니, 실은 경계하는 것 같다. 그리고 그 날을 기점으로 마을 사람들이 하나, 둘 씩 사라지기 시작한다.
반복되는 무료한 일상 속에서 운명처럼 찾아온 게임. [히어로즈 데스티니] 게임을 공략하기 위해 자그마치 10년이나 파고드는 주인공. 마침내 클리어를 하자, 새롭게 떠오른 메시지와 함께 낯선 장소에서 눈을 떴다?! 약하디 약한 신체를 가지고, 죽지 않기 위해 공략해가는데...
"살아남으라고? 나는 자그만 말티즈란 말이야!" 세상 따뜻하고 포근한 가정집에서 살아온 삐용이. 언니 품에서 그저 귀엽기만 하면 되는 견생이었는데... 갑자기 가족들과 모든 인간이 사라져버렸다.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데, 괴물 좀비 개들이 우글거리는 고립된 도시를 탈출해 언니를 만날 수 있을까?
어릴 때 부모에게 버림받고 도박장에서 자란 견희성. 자신을 무리로 받아 준 형을 위해 험한 일도 마다하지 않지만 습격으로 다쳐 강아지로 돌아가 버리고, 정신을 차려 보니... “이 꼬질꼬질한 강아지는 뭐야?” ‘놔… 십새끼야!’ 졸지에 식인 늑대의 강아지가 된 견희성. 극진한 애정과 수발을 받으며 살게 됐지만 둘의 동거는 아슬아슬하기만 하다. “강아지… 난 너는 안 잡아먹을 거 같아.” ‘미, 미친 새끼.’ 식인 늑대에게서 벗어나고만 싶은 강아지
도련님의 놀이 상대라고? 남자아이로 오해받은 채 살아 온 고아 로즈니. 어느 날 고아원에 찾아온 귀족님께 덜컥 선택받았다! 끔찍했던 고아원으로 돌아가지 않기 위해, 절대 여자인 걸 들키지 않겠다고 다짐했는데…! "...여자아이잖아?" 하루 만에 들키고 말았다! 이젠 어떻게 되는 걸까. 두려움에 벌벌 떨며 공작가 분들 앞에 선 순간. “너무 귀여워서 안 되겠소.” 오히려 상냥하게 맞아 주신다? 귀여운 걸 어떡해! 라는 이유로 눌러앉게 된 로즈니
어느 날 뜬금없이 웹툰 속 서브광공으로 빙의한 '하진'. 작 중 메인수인 선우와 필연적으로 엮이게 되면서 갈수록 분위기에 젖어 헛소리만 하게 되는데… "최선우, 너 키스 잘해?" "그게 왜 궁금한데?" '최선우 넌 왜 이렇게 야릇한건데?! 이러면, 읏, 내가 널 좋아하는 것 같잖아!' 은은하게 하진에게 젖어드는 선우와 무자각 플러팅 장인 하진의 돌고도는 러브스토리.
폭력조직 미망파 조직원이었던 '설'은 복역후 교도소에서 재회한 '용'의 제안으로 용이 수장으로 있는 일명. '검은 정장 강도단'의 '스노우'로 살아간다. 섬세한 외모와는 달리 세상 만사에 관심이라고는 일절 없는 설에게 자꾸만 집착하는 '핸섬'은 그저 귀찮고 거슬리는 녀석일 뿐이었는데. 1년여간 경찰의 추격을 우습게 따돌리며 승승장구하던 '검은정장강도단'. 어느날 용이 가져온 정보에 따라 시골의 한 은행금고를 털기로 한다. 도무지 어려울 것 하나 없
영화당에 정태언 대표가 내려와 한 달간 머무른다고 했을 때 사희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초라한 자신과는 엮일리 없는 영화당의 귀한손님일 뿐이었으니까. 하지만 무례하고 오만하기 짝이 없는 남자의 생각은 달랐다. "연사희씨, 우리 한번 잘까요." 사희는 당혹스럽고 불쾌하지만, 그의 예측 불가한 태도가 자꾸만 신경 쓰인다.
바보 같던 소꿉친구 '구해종'이… 일진이 됐다고?! 불의를 참지 않는 성격의 '정의현'. 따돌림의 대상이었던 '구해종'은 자신을 늘 지켜주는 의현을 짝사랑한다. 그런 해종이 어느샌가 일진이 되어있다?! 오해가 쌓이고 쌓여 의현은 해종에게 절교를 선언하고 마는데... 과연 해종은 오해를 풀고 의현에게 계속 구해질 수 있을까?
장발남을 좋아하는 '송솔'은 첫사랑이자 학교의 유일한 장발남이었던 '옥석'이 2학기 개강 첫날 머리를 빡빡 밀고 나타나자 깊은 절망에 빠진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미친 장발남(?) '유현'과의 소개팅으로 송솔은 위기를 맞게 되는데... 오로지 장발남의, 장발남에 의한, 장발남을 위한 캠퍼스 로맨스 코미디!
<연애의 정령> 김호드 작가 신작. 남들보다 강한 그녀, 육경자가 돌아왔다!! 연인과 헤어지고 취업도 번번이 실패하며 힘든 하루를 보내던 경자는 '더 쉴드'라는 대기업으로부터 스카우트 제안을 받게 된다. 학벌도 빽(?)도 없는 경자는 의아해하지만 따뜻하고 안락한 실내 사무직을 꿈꾸며 면접을 보러 가는데... 회사도 직원들도 면접자들도 모두 심상치 않다?!
막장 드라마 <광인>에 빙의된 백시언. 그것도 하필 오메가 혐오증을 가진 광공 알파의 오메가 비서라니!! 저 사이코 광공한테 정체를 들키는 순간… 바로 나락행…. 살기 위해 정체를 숨기는 것만으로도 힘들어 죽겠는데, 온갖 귀찮은 업무가 내 담당이다. "어디서 타는 냄새 안 나요?" 광공 때문에 하루 종일 태움 당하는 백비서는… 살아돌아 갈 수 있을까…?
‘내세엔 저런 부잣집 개로 다시 태어났으면 좋겠다.’ 고아에, 정규직 전환마저 실패한 유진. 부잣집 개를 보며 생각하던 중, 트럭에 치여 감금물 게임 [황금 새장]에 빙의하고 말았다! 그것도 초반에 황자에게 살해당하는 조그만 백발 엑스트라에게로. 노력하며 사는 인생은 더 이상 싫다. 감금물의 여주인공을 대신해 황자의 애완견이 되겠다고 결심한 그녀는…… “왈왈왈!” 개처럼 짖어서 황자의 시선을 빼앗는 데 성공, 황자의 ‘개’로 취업 성공한다! '
조실부모하고 네 명의 동생과 함께 생계를 걱정하던 로라. 안 그래도 낡은 저택의 지붕이 태풍에 날아가기까지 해서 정말 돈이 필요하게 된 차, 때마침 공작저에서 사람을 구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커버스할덴, 그곳은 공작이 어마무시하게 예민한 사람이라는 소문 때문에 일하려는 지원자가 많이 없는 저택이었다. 거기에 누구는 귀신이 나오는 저택이라고 떠들고 다녔다. 한 푼이 귀한 로라는 바로 공작저로 향했지만, 그런 로라를 기다리고 있는 건 피곤에 찌든
5년 뒤, 진짜 성녀가 나타나면 죽게 될 가짜 성녀에게 빙의했다. 성녀에게 떨어지는 월급만 모아도 최소 건물주! 그래서 적당히 성녀 연기를 하다가 도망칠 계획을 세우고 있었는데… "나를 선택해라, 그렇지 않으면…" "당신만을 위한 감옥을 준비했습니다. 나의 여신―" "……" 예상과 다른 반응의 남주들. 『심심해하던 태초의 존재들이 당신을 보며 호기심을 가집니다.』 그리고 의도치 않게 신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게 된 애리얼. 거기에 이 세상을 멸망시킬 예
소년법이 폐지되고 소년 범죄자들을 교화하는 ‘갱생교화소’가 들어선 대한민국. 살인죄라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갱생교화소에 들어간 민수는 그곳이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절대로 나올 수 없는 지옥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민수의 형 유성은 위기에 처한 동생을 구하고자 갱생교화소 간수로 잠입하게 되는데… 거짓된 정의에 맞서 두 형제가 벌이는 처절한 생존과 탈출의 사투!
평범한 개강 첫 주를 보내던 신입생 도원과 복학생 수현. 둘의 일상은 둘이 처음 만나게 되는 개강총회날 밤 도원이 수현에게 첫눈에 반하며 전환점을 맞게 된다. 도원이 수현에게 반하는 순간 호감도창이 떠올랐기 때문. 그로 인해 둘은 사실 자신들이 대학생이 아니라 회사원이며, 준비중인 가상현실 연애시뮬레이션 게임의 베타테스트 도중 게임 속에 갇혀 있다는 것을 자각한다. 현실로 돌아가는 방법은 엔딩을 보는 것 뿐이라는데… '어떡하지…? 내가? 얘랑? 19금
건곤불이기乾坤不異記 [하늘과 땅의 이야기는 다르지 않다.] 신검神劍과 마도魔刀 강호를 호령하는 두 고수. 그중 마도魔刀의 무가 평범한 아이였던 '반통미'에게 이어진다. 그저 바보처럼 성실하고 근면하기만한 아버지에게 불만을 가졌던 '반통미'. 하지만 '반통미'가 그의 아버지가 얼마나 대단한 삶을 살아왔는지 깨달았을 때. '반통미'의 마도가 빛을 발한다.
로또에 당첨된 걸 확인하고 회사를 때려치우려고 했는데! 판타지 세상 속 공녀의 몸으로 들어와 버렸다. 당첨금 수령 기간은 1년. 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 전까진 집에 돌아가야 한다. 17억아, 엄마 금방 갈게. 기다려!! 아니, 그런데 이 가족들이 왜 이래? “널 사랑한단다.” 저 아저씨 딸 아닌데요. “내 동생, 우리 막내. 다칠 수 있으니까 내가 들어 줄게.” 그게 나를 들어 올린다는 뜻이었어? 뭐야, 이 거대 불곰은. “한 번만 더 내 동생에
“결혼하느니, 차라리 파산하고 말겠어!” 엘리자베스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미혼 여성은 온전히 작위와 재산을 상속받을 수 없다는 법 때문에 상속 유예 기간 1년을 이용하여 제국 예산 30년분의 거금을 유산으로 물려받고 도주한다. 가문 원로원에서는 그녀를 숙부와 결혼시켜 재산의 유출을 막으려 하고, 부모님의 원수일 수도 있는 숙부와 결혼할 수 없었던 엘리자베스는 자신의 시녀를 가짜 약혼자로 만들어 가문의 힘이 닿지 않는 먼 곳으로 떠나 모은
제국 변방에 있는 영지에서만 살다가 꿈을 이루기 위해 수도로 상경했다. 그런데 내 얼굴을 본 사람들 반응이 하나같이 이상하다. “브, 브라이트 영애가 돌아왔다아아…!” 그 사람이 누군데? “컥! 브라이트 영애…!?” 그러니까 그 사람이 누군데. 뭐? 날 보고 기겁하는 이유가 존재도 몰랐던 쌍둥이 언니 때문이라고? 알고 보니 그 언니, 수도에서 이름을 날리던 악녀란다. 게다가 몇 달째 실종 상태! “파벨 전하께서 당신이 아니라 저를 선택한 건
'그러니 부탁함세…, 부디 내 손녀 딸을….' 무림인들에겐 검재(劍災), 혹은 검괴(劍怪)라 불리고 백성들에겐 검선(劍仙). 약 삼십 년 전, 돌연 자취를 감췄던 무당파 사상 최강 최악의 괴물이던 정현은 천마가 죽은 뒤 자취를 감춘다. 그리고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정현은 반로회동을 한 채 웬 여자아이 하나를 데리고 다시 강호에 모습을 드러낸다. 자신 인생의 유일한 호적수이자 친우였던 천마의 손녀, 소진을 데리고 무당산으로 가는 여로에 오른 정현.
황제의 반려가 자살했다. ‘류펠‘ 제국의 황제, 흑룡 아켈란스. 그런 아켈란스를 보고 첫눈에 반한 하솔란은 그에게 14년이나 충성하고 헌신하였지만 결국 아무것도 보답받지 못한 채 비참하게 버려졌다. 지난 삶을 한탄하며 황제가 내린 비단으로 목을 매고 자살하였지만 눈을 뜬 곳은 14년 전, 용을 처음 만났던 용연으로 향하는 마차 안이었다. 무슨 짓을 해도 자꾸만 14년 전의 ‘그날’로 돌아가는 하솔란 오데어. 결국 자신을 비참하게 버린 그 남자를 다시
내 기억 속의 너는 언제나 - ! 트라우마로 인해 가이딩 받는 것을 거부하는 특급 에스퍼 이태건. 그의 새 가이드 서은성은 이전에 본 적 없는 젠틀한 가이딩을 시도한다. 절대 선을 넘지 않는 서은성의 이런 태도는 오히려 이태건의 의심만 증폭시키고, 그의 본심을 밝히려는 이태건의 도발로 이어지게 된다. 각자에게 다르게 기억된 과거를 간직한 채 가이드와 에스퍼로 만나게 된 두 사람의 <섹시 도발 VS 철벽 방어> 로맨스가 시작...될 지도?
마왕 봉인의 제물이 되었던 엘베른 왕국의 공주, 세레니안이 눈을 뜬 곳은 300년 뒤의 대륙의 북쪽이었다. 그녀는 평민 세레나로 새롭게 살아보고자 무서운 소문이 도는 발루아 공작성에 하녀로 지원한다. 그곳에서 까칠하지만 귀여운 유벨과 ‘전장의 살인귀’라 불리는 발루아 공작, 카이로스를 만나게 되는데…?!
순종적인 인생이었다. 그래서... 딱 한 번만 나쁜 짓을 해 보고 싶었다. 호텔에서 정략결혼의 상대를 만나는 전날. 위험할 정도로 매력적인 낯선 남자와 함께 밤을 보냈다. “당신 눈동자, 사람 돌게 만드는 거 알아?” 그는 아플 정도로 짜릿하게 유영을 쾌감으로 몰고 갔다. 다신 만날 수 없을 완벽한 남자였지만, 유영에게는 정해진 미래가 있었다. 침대 위에 곱게 잠든 그를 뒤로 하고 나간 선 자리.
작고 가늘게 흘러나오는 신음 열기를 머금은 숨결과 맞닿는 피부의 감촉 "나… 자인이랑 하고 있는 거야? " "예, 라기하 라기하께선 지금 저에게 이 비밀스러운 부분을…허락하고 계십니다 " 한 나라의 공주이자 우수한 마법사 혈통을 지닌 라기하 그녀는 다섯 살이었을 적, 주위의 시선에도 아랑곳 않고 논란의 중심인 위카 자인 을 자신의 시종으로 삼았다 그녀는 친 가족같이, 오누이처럼 자인을 대하고 보살펴왔다 영원히 이런 관계가 이어질 거라 생각했다 자인과 그
미국에서 향수 사업을 하고 있는 서른 살 리안. 보조 어시스턴트를 구하다 미국 대학에 유학 중인 '은서'와 만나게 되고, 첫 만남부터 플러팅을 하는 한참 연하의 모습이 우습지만 함께 호텔에 간다. 하지만 호텔에서 '은서'는 뜻밖의 비밀을 입에 담고, 공포에 질린 리안의 목을 서서히 조르게 된다. 치명적이면서도 벗어날 수 없는 리안과 은서의 관계는 어떤 모습으로 이어지게 될까? 340일간의 유예 스핀오프작.
5년 전, 학원 보조 강사를 할 때 유독 신경이 쓰이던 학생이 있었다. 남들과 조금 다른 사연, 어린 마음에 비뚤어질까 걱정돼 챙겨주길 몇 번. 어느 순간부터인가 아기 오리처럼 나만 졸졸 따라다니던 그 애가, 내게 좋아한다고 고백했을 때, 나는 그때서야 내 잘못이 무엇인지 알게 됐다. 그 애가 혼자 키워온 감정을 일찍 알아채고 멀리하지 못한 죄. 그런데 그 '윤재원'을 학원에서 다시 만나게 되다니... "선생님. 나도 이제 클 만큼 컸고... 더
이 시대의 워커 홀릭으로 살아간 주인공, 결국 과로사로 세상을 떠나게 되는데 일어났더니 무협 세계의 임환이라는 몸에 빙의되어 깨어난다! 현생에서 하고 싶은 일도 못한 채 일만 하다가 죽은 그는 두번째 생에서는 임환 대신 멋지게 살아가리라 다짐하고 새로운 인생에서는 자신이 원하는대로 살아가려고 하는 그 때, 그의 눈 앞에 시스템이 펼쳐지는데
"나 실망시키지마, 힐다." 「아드리안의 살의가 오릅니다.」 「아드리안을 설득하여 살의를 낮추세요. 그렇지 않으면 당신은 죽습니다.」 「아드리안의 살의 92%」 아드리안 카이사르 폰 데어 팔츠그라프. 팔츠그라프 가문의 후계자. 세상에서 천사로 칭송받는 그이지만, 나만은 알고 있었다. 요즘 이 일대를 떠들썩하게 했던 연쇄살인과 살인미수가 전부 저 착해 보이는 도련님 짓이란 걸. 아니, 나 밖에 알 수가 없었다. 이 말도 안 되는 공포게임 세계에 들
"공작님 어째서... 하시질 않으시는 건가요..?" 엘마노 공작과 결혼식을 올린 지 한 달이 넘어가는데도 라리엘라는 아직 첫날 밤을 치르지 못하고 있었다. 매일 밤 잠옷 차림으로 그녀를 찾아와 짧은 입맞춤과 무미건조한 인사만 던져놓고, 아주 곤하게 잠만 자다가 돌아가는 엘마노 공작의 문제는 도대체 무엇일까. 여자일까, 어디에 문제라도 있는걸까, 그것도 아니면 남자일까.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공작 부인의 고민은 오늘도 하염없이 깊어만 가고 있었
2년간 좋소만 전전하며, 이직을 밥 먹듯이 하던 주황은 어릴 적부터 친하게 지내던 이웃사촌 미호의 추천으로 대기업 계열사인 ‘괴상오피스’에 입사하게 되는데……. ‘뭐?! 귀신 보는 능력으로 대기업에 합격했다고?!’ 괴상한 기운이 마구마구 느껴지는 이 회사, 대체 정체가 뭘까?라고, 생각할 겨를도 없이 첫 출근 날 데려가는 곳이 ‘저승’이라고?! 입사 이래 하루가 멀다 하고 사건 사고 빵빵 터트리는 오피스 내 귀신과 빌런들!!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환장의
변신의 귀재, 탈출의 대가 제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사형수, 천재 사기꾼 ‘독사’에게 어느 날 전장의 폭군이라는 헥센 대공이 찾아왔다 “야, 너 나를 좀 도와야겠다 ” “뭘 어떻게 도와드릴까요?” “내가 황제를 한번 해봐야겠다 ” “……네?” ……네가요? 황족의 수치, 북부의 미친 개, 전장의 폭군 뇌까지 근육으로 만들어졌다는 당신을 내가 무슨 수로요? “너는 날 황제로 만들 방법을 찾아내야 해 안 그러면 죽음뿐이거든 ” 무사히 살아남고 싶은 그녀에게 걸
무너지는 가세를 바로잡기 위해 우성 알파인 권이도와 결혼하게 된 정세진 냉혈한으로 소문난 그와의 첫 만남은 나쁘지 않았다 “권이도입니다 그쪽은…… 정세진 씨?” 예의 바른 행동에 존댓말, 거기다 세심한 배려까지 최악이리라 생각했던 결혼 생활이 나쁘지 않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한 순간, 세진은 왠지 모를 위화감을 느끼게 된다
진 룬칸델 대륙 최고의 검술명가, 룬칸델의 막내아들 룬칸델 역사상 최악의 둔재 비참하게 쫓겨나 허무한 최후를 맞이한 그에게 다시 한 번 기회가 주어졌다. “너는 이 힘을 어떻게 사용하고 싶더냐?” “저를 위해 사용하고 싶습니다.” 전생의 기억과 압도적인 재능, 그리고 신과의 계약 최강이 될 준비는 끝났다.
제국을 멸망시키러 나타난 악룡 라베스의 제물로 바쳐진 일레인. 그런데 일레인을 아는 눈치인 라베스. 심지어 소원도 세 개나 들어주겠다는데……? 어쨌든 세상은 구하고 봐야 할 것 같아서 멸망시키지 말아 달라고 빌었더니 10년 전의 과거, 열여섯 살 시절로 회귀했다. 하지만 라베스에겐 다른 꿍꿍이가 있었으니, 5백 년 전, 라베스는 아끼던 계약자 랜서스 아퀴날에게 봉인당했다. 봉인에서 풀려난 뒤 복수심에 불타 세상을 멸망시키려는데, 제물이랍시고 바쳐진
흑막 공작에게 몸 정, 맘 정 다 주고 이용 당하다 죽는 하녀에게 빙의 했다. 본래 공작가의 하녀가 된 로젤리아는 공작의 장기 말로 이용되다가 남주인 황태자에게 발각되어 사형 당하는 운명. 그녀는 흑막 공작의 눈에 띄지 않기 위해 남장을 하기로 한다. 어라... 그런데... 왜....!! 남장을 했는데도 데려가는 거야?! 어쩌다 보니 공작가의 하녀가 아닌 하인이 되어버렸다?
저주스러운 남편을 내가 구해야 할까? 전쟁의 상흔으로 괴물처럼 변한 노팅엄 백작과 꽃다운 나이에 결혼하게 된 매들린 몰락한 귀족 아가씨의 결혼 생활은 부유했으나 불행했다 그녀를 증오하면서도 놓아 주지 않는 남편에게서 도망쳐, 마침내 죽은 매들린이 눈을 뜬 곳은… 1914년, 17세의 봄 아직 그녀의 인생에 전쟁도, 남편도 없던 때였다
대학원생 '신강혁'은 존경하던 자신의 지도교수 '이준태'에게 몇 년 동안 매진했던 논문을 허무하게 강탈 당한다. 교수의 인맥 때문에 학계에 항의도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한 강혁, 우연히 교수의 태블릿에서 온갖 변태적 행위의 영상을 발견한 후 이를 철저히 약점으로 이용하고자 하는데... "이제부터 교수님을 제 노예로 만들려고요." #현대물 #미블뿐 #복수 #계약관계 #나이차 #사제관계 #혐관 #BDSM #모럴리스 #능욕 #고수위 #변태 #성인용품 #
바람난 남편에게 이혼하자 했다 목이 졸려 죽고 말았다 그걸로 고통스럽던 인생은 끝인 줄 알았는데 “내가, 어려…?” 다시 눈을 떴을 때 열두 살의 힘 없고 말 못하던 백작 영애로 돌아와 있었다 호시탐탐 백작가를 집어삼키려 드는 작은 아버지에 가정부는 자기가 주인이라도 된 것처럼 안하무인! 심지어 시중하녀는 어머니의 유품까지 도둑질해? ‘두 번은 그렇게 안 살아, 못 살아!’ 이용당하고 고생만 하다 허무하게 죽는 삶은 한 번으로 충분했다 내 인생을 괴롭힌
평범한 줄 알았던 아내가 알고 보니 킬러였다니?! 어느 날, 아내의 외도를 알게 된 '이만'은 그녀가 자신을 죽이려 한다는 확신에 먼저 그녀를 죽이려 한다. 하지만 이만은 눈앞에서 어떤 사내에 의한 아내의 죽음을 목격하고, 그와 동시에 킬러들의 표적이 되고 마는데... 그런 이만을 지키기 위해 고용된 킬러 '영화광'. 살기 위해, 그리고 '진짜' 아내를 알기 위해 아내를 죽인 범인을 찾아야만 한다! 새롭게 만난 두 사람의 스펙터클한 킬러 액션
"개같이 일하면서 밑바닥에서 살래, 빚 까줄 테니 내 밑에 들어올래?" 다리 부상으로 은퇴한 전직 권투선수 수영, 알지도 못했던 아버지의 빚을 갚으라는 사채업자 태승에게 붙들렸다. 그러나 수영의 악착같은 모습에 태승은 흥미를 느끼는데... 태승의 제안은 수영에게 새로운 다리가 되어줄까? 혹은 또 하나의 지옥일까.
숨어 지내는 대마법사 여주와 그런 여주를 어쩌다 보니 쫓아다니는 집착(?) 남주의 이야기 사악한 주인의 손에 실험당하다 죽을 위기에 처한 노예 아멜리아! 그녀는 죽기 싫다는 본능만으로 발현된 마법 덕분에 5년 전으로 회귀한다. 노예 주박이 풀리고 얼떨결에 주인을 죽이고 도망친 그녀. 과거를 숨기기 위해 마법을 사용하지 않으려 하지만 신원불명인 탓에 취직이 안 된다. 결국 먹고살기 위해 정체를 숨긴 채 마법스크롤을 만들어 팔고. 너무나 고성능인 스크
"고등학교에 입학한 지 한 달 차, 나는 미치도록 성가신 녀석에게 잘못 걸린 듯하다." 언제든 귀신같이 나타나 이준을 돌보는 수호. 체육복이 없을 때든, 숙제를 안 했을 때든, 수호는 언제든 이준의 앞에 나타나 도와준다. 이준은 그런 수호가 부담스럽기만 하지만, 수호는 그를 밀어내는 이준에게도 한없이 다정하기만 한데.. 이준은 그런 수호에게 정체를 알 수 없는 간질거림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평범하게 이어질 것만 같던 일상은 비밀스러운 이유로 이준을
간만에 유희를 즐기러 나온 골드 드래곤. '아드리안 헤더'라는 가짜 신분으로 아카데미에 입학한 기쁨도 잠시, 지체 높은 막내 왕자와 룸메이트가 된다. 이번 유희가 꽤 마음에 들 무렵,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기고 만다. 결국 골드 드래곤은 죽음을 가장해 유희를 끝내고 마는데... 유희를 잊고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지만, 갑자기 왕자의 방으로 소환 당해 버렸다!? 죽은 친구의 시신을 찾아 달라는 왕자의 앞에 죽은 친구의 모습으로 나타나게 된 골드 드래곤
[사심 가득한 공작 찾기 챌린지!] 사교계의 중심이자 유행을 선도하던 엘리아. 엘리아는 친구의 부탁으로 집 나간 윈슬턴 공작을 찾으러 떠난다. '부탁인데, 제발 우리 형 좀 찾아와 줘.' 윈슬턴 공작의 영지. 아름다운 항구도시 샤를스톤. 하지만 도도한 도시여자인 엘리아에게는 그저 시골 촌구석이다. 공작을 데리고 가겠노라 호언장담 했던 엘리아 앞에 크나큰 난관이 닥치는데.. "각하께서는 어디 계신가요?" "그게......공작각하께서는 모습을 보이
어렸을 때의 트라우마로 감정 표현이 어려운 문창과 새내기 공수아. 소설가를 꿈꾸고 있지만 꿈도 인간관계도 감정이란 놈한테 발목 잡히기 일쑤! 그러던 어느 날, 수아의 고요한 세계에 체대생 선배님이 뚝 하고 떨어지는데, 이 선배님 뭔가 이상하다? 덩치는 산만한 사람이 왜 자꾸 우는 거지? 감정이 둔감한 여자와 감정이 예민한 남자의 0단계부터 시작하는 성장 드라마!
사교계에서 ‘괴짜영애’로 불리는 레베카는 가족들의 결혼 압박에 연금술사를 그만둘 위기에 처한다. 그런데 때마침 로윈스터 공작가에서 보내온 청혼서. 칼라일 로윈스터는 억지로 결혼을 시키려는 황명을 피하기 위해 그녀에게 2년간의 계약약혼을 제안한다. 그리고 신부수업을 대신해 공작가에 마련된 레베카만의 공방에서, 세기의 연금술 사업이 시작된다!
* Sexsomnia(섹솜니아): 잠든 상태에서 성관계를 시도하거나 혹은 성관계를 가진 뒤 깨어나면 자신의 행동을 기억하지 못하는 증세. 사랑한다고 속삭이던 여자친구가 하루아침에 증발하고 거액의 빚을 떠안게 된 치영. 의문의 남자에게 6개월간 일하면 1억이 지급되는 수상한 제안을 받게 되고, 어릴 적 보육원 동기라던 의현의 가정 간호사를 맡게 된다. 다정한 의현의 태도에 치영의 마음이 서서히 풀어가던 찰나, 밤이면 밤마다 자신의 방에 들이닥쳐 관계
갓생을 살고 싶은 소심한 신입생 태현은 같은 수업을 듣는 도준에게 커피를 쏟는 실수를 하고 만다 그런데, 세탁비는 됐으니 밥셔틀을 하라고? 게다가 동경하는 과 선배가 알고 보니 이 녀석의 의붓형이라니! 달라도 너무 다른 두 형제 사이에 끼어, 바라던 것과는 다른 캠퍼스 라이프가 시작된다
아무래도 내가 건드려서는 안 될 꿈들을 건드린 것 같다. 타인의 꿈에 간섭하는 능력을 지니고 태어난 주인공. 이번 생에는 사랑받는 백작 영애로 꿀 빠는 인생 좀 사나 했더니… ‘미에나 아가씨께선 올해 겨울을 넘기기 힘들 것 같습니다.’ 전생에 이어 이번에도 시한부 인생. 설상가상으로 나를 살리겠다고 가산을 탕진해, 가문은 망하기 일보 직전. ‘갈 땐 가더라도, 나 때문에 탕진한 가산과 빚은 해결해 주고 떠나야지!’ 가진 능력으로 정보도 모으고 재
사랑하는 사람을 되살리기 위해 시간을 돌렸고, 시한부가 되었다. 남은 수명은 1년. 그 안에 그를 행복하게 만들고 떠나야 한다. ‘과거에 그가 사랑하던 여자와 이어주면 행복해지겠지?’ 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두 사람 사이의 다리를 놓아주러 다녔는데. 뭔가 잘못됐다. “나와 결혼해 주십시오. 1년만.” 왜 그가 나에게 계약 결혼을 제안하는 거지……? *** “저는 한 명 이상의 부인을 둘 생각이 없습니다.” 그가 내 손목을 잡았다. 성큼 가
“이 연놈들을 어떻게 조질 건지, 내가 똑똑히 연구해 주겠어.” 하렘물을 빙자한 복수극. “내 진정한 사랑은 샤르헨이오.” “샤르헨은 당신의 수양딸 아닌가요? 그럼, 저는요?” 가난한 귀족 가문의 장녀 엘리아나. 부유한 카르만 남작의 청혼을 받고 뛸 듯이 기뻐한다. 설레는 마음에 부푼 첫날 밤. 자신의 남편, 카르만 남작에게 다른 여자를 심지어 자신의 수양 딸을 사랑한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듣는다. 게다가 샤르헨의 계략에 의해 악독한 계모라
와룡회의 2인자 임태산은 교통사고로 사경을 헤매다 의식불명 상태인 검사 강바른의 몸에 빙의한다. 깨어난 태산은 자신의 죽음에 석연치 않은 의혹이 있음을 알게 되고 전생 시절의 인맥과 전투력, 그리고 현생의 지력과 재력을 이용해 자신의 죽음에 숨겨져 있던 음모를 파헤쳐 나가는데….
게임으로 생활비를 벌어 먹고 사는 서연우에게 부여된 히든 퀘스트 게임 속에서 몇 달을 고생해 보상으로 받은 큐브 쪼가리는 어디에 쓰는 물건인고? 이거 완전 사기꾼들 아니야! 내 피같은 시간 내놔! 그런데 큐브가 내 손에 닿자 신기한 일이 벌어졌다. 게임으로 생활비를 벌어 먹고 사는 서연우에게 부여된 히든 퀘스트 게임 속에서 몇 달을 고생해 보상으로 받은 큐브 쪼가리는 어디에 쓰는 물건인고? 이거 완전 사기꾼들 아니야! 내 피같은 시간 내놔! 그런데 큐브
"네가 날 좋아하면 좋겠어, 너 자신을 잃을 정도로." 스무 살 겨울, 베로니카는 모든 걸 잃었다. 고향도, 친구도, 가족도, 인간으로서의 미래도. 괴물에 동화된 붉은 눈동자는 끔찍한 광경만 보여주지만… 리온 베르크, 한때 성기사였던 남자가 베로니카에게 제안한다. "지옥 불에서 구르더라도 살고 싶으면 말해." "난 너만이 이 재앙을 끝낼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 괴물이 된 여자를 구원할 수 있는 건 신의 숨결을 담은 입맞춤뿐. 자신을 사랑할 리 없
집착 베타공 X 발기부전 알파수의 권태기 극복법! 신입생 환영회에서 만나 연인이 된 베타공 '은우'와 우성알파수 '태오' 만난 지 3년째 되는 두 사람 사이에 위기가 찾아오는데.. 첫 만남 때는 오메가보다 더 흥분하던 태오가 이제는 은우의 자극에도 발기가 되지 않는다. 태오에게 권태기가 왔다고 생각한 은우는 무모한 계획을 세우게 되는데... 과연 두 사람은 권태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10년을 사귄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와 하룻밤을 보냈다. 그래서 나도 그에게 상처를 주기로 결심했다. 고르고 골라서 가장 나쁘고 치사한 방법으로. 끝나가는 연애 끝에 다시 쓰여지는 이 관계. 단 한 번도 상상 해 본 적도 없는 최악으로 치닫는 상황 속에서, 우리는 다시 사랑 할 수 있을까.
“내가 그렇게 마음에 들어요? 이렇게 추잡스러운 짓을 할 만큼?” “어, 좋아해.” BL 소설 작가이자 대학생인 백도후(26)는 새로운 작품을 구상하려하지만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 골머리를 앓는다. 그러던 도중 같은 한국 대학교 경영학과를 재학 중인 서주헌(24)을 만나게 되고, 다른 사람에게 큰 관심을 주지 않던 도후는 주헌의 뛰어난 외모에 잠시 흥미를 갖지만, 그것도 캐릭터를 바라보는 시각으로 봤을 뿐 그마저도 자신의 취향이 아니기에 흥미를 끊어
신들린 천재 아역 배우 김한결 귀신을 이용한 연기로 얻은 수많은 영광들은 손가락에 갑자기 생겨난 빨간 실과 함께 나락으로 처박혔다 빨간 실에 대한 원망도, 배우로서의 꿈도 모두 다 흐릿해져만 가던 10년 뒤 한결은 동료 배우였던 은한에게서 자신과 이어진 검은 실을 보게 된다 "이 실이 정은한, 너랑 이어져 있던 거야? "
기억도 없는 하룻밤으로 '조지'와 결혼하게 된 '사이나' 지옥 같았던 결혼생활의 끝은 결국 죽음이었다. 쌍둥이 오빠 '유리'의 부름으로 깨어난 사이나. 결혼 전, 꽃다운 열아홉 살로 돌아왔다! 이번 생엔 결혼은 없다는 다짐도 잠시. "그 남자 내가 되고 싶습니다." '콘스탄틴' 공작님이 나에게 청혼을 한다고?!
"저와 함께 가서 세계를 구해 주십시오." 연휴를 보내고 있던 요리사 유정의 평온한 삶에 낯선 남자가 들이닥쳤다. 자칭 이계인이라는 남자, '니모'는 자신과 함께 신발장 너머의 세계로 넘어가 세상을 구원해 줄 것을 요청한다. 몇 번을 거절해 보았지만, 이 남자… 보통 끈질긴 게 아니다. 게다가 웬 돌멩이만 한평생 먹고 살았다니? 안쓰러운 마음에 각종 요리를 하고, 며칠 먹이고 돌봤더니 어느날 사라져버린 니모. 유정은 얼마 지나지 않아 결국 이세계의
“내 아내로 인정받을 망상 따위 꿈에도 하지 않는 게 좋을 거다. 내가 발라지트의 딸에게서 후사를 볼 일은 영영 없을 테니.” 나디아는 하마터면 나도 같은 생각이라고 맞장구칠 뻔했다. 감사합니다, 후작놈아. 자기 입으로 한 말은 꼭 지키세요. *** “후작님께서 저와 합방을 할 의사가 없다고 하셨거든요.” “…….” “그러니 후계를 위해선 어쩔 수 없이 첩을 들이는 수밖에…….” 콰직. 무언가 으스러지는 소리에 나디아의 고개가 홱 돌아갔다. 그
여행가이드 연슬, 까칠한 남자 태주와 무인도에 단둘이 조난을 당한다! 곧 죽을 목숨인 두 사람은 충동적으로 결혼하고 첫날밤까지 보내게 된다. 인품과는 달리 몸이 훌륭했던 남편과의 짐승 같은 신혼생활에 빠져든 연슬. 하지만 그녀는 몰랐다. 태주를 악덕 고용주로 다시 만나게 될 줄은…! 결혼으로 시작된 일탈이 불러온 예측불허 구사일생 로맨스!
다이아나의 목에 칼이 겨눠졌다. 한때 전장을 휩쓸던 여기사의 최후치곤 꽤나 초라했다. ‘두 번 다시 검 따윈….’ 다이아나는 마지막 숨을 내쉬었다. ‘샤악!’ 서늘한 소리와 함께 칼날이 밑으로 떨어져 내렸다. 모든 것이 그렇게 끝이났다 여겼다. 그런데... 모든것이 되돌려졌다. 검을 잡기 전인 10살, 다이아나는 결심했다. '난 레이디가 되겠어'
격투게임 <블러드피스트>의 고인물인 윤시우에게 특이점이 왔다. 현실에서도 게임 속 커맨더가 보이는 것. 게임에 지루함을 느끼던 시우는 실제 싸움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고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학교를 재패하려 했으나, 설표 "홍민재"에게 패배하게 된다. 그런 그 와의 재대결을 위해 시우는 격투기 동아리 "라라파루자"에 가입하게 되는데...
평범한 대학생처럼 보이는 ‘김다빈(수)’. 사실 맞으면 희열을 느끼는 마조히스트 섭 취향으로, 유명 아이돌 출신의 대학교수 ‘정케인(공)’과 6개월간 SM 파트너로 지내며 자신의 취향을 개발 중에 있다. 한편, 재벌 3세이자 6년 지기인 '라윤(공)’에게 SM 취향을 들키며, 갑작스레 고백을 받게 되는데... 너무나 취향인 두 남자 모두와의 관계를 원해, 한 사람도 놓치고 싶지 않은 자신을 책망하며 도망치다가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는 '다빈'. 정신을 차
책 속 악역, 공작 영애에 빙의했다! 감히 여주인공을 죽이려한 살인미수범이 이 몸의 주인이라고? 기왕 이렇게 된 거 조용한 곳에서 놀고먹으며 막 살자! 고 생각한 것도 잠시. 벌로 쫓겨난 북방의 이곳은 너무너무너무 추웠다. 얼어 죽기 전에 불꽃의 대악마를 불러내 벽난로에 불을 지폈는데… …쟤 왜 안 돌아가? 할 일 다 했으면 가야 하는 거 아냐?! 불 피우려다 악마와 종신계약 한 것도 당황스러운데 욕구 해소(?)까지 책임지라니! 대형 멍멍이 악마님과 부
남자 주인공에게 처절하게 매달리다 결국 다른 악녀들에게 미움을 받아 죽는 악녀 4번, 셰이로 빙의했다. 그런데 남자 주인공이 말이다, 대뜸 어마어마한 돈을 줄 테니 계약 결혼을 해 온갖 수작질에서 벗어나게 해달라고 한다. "이 제국에서 가장 화려하고 못된 여자가 되도록 해. 널 보면 누구도 감히 내 곁에 올 생각을 못 하도록." …이거 사기 아냐? 라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많은 돈이었다. 진짜 여자 주인공이 나타나기 전까지 이 구역의 미친X이 뭔지
17년 지기 절친과 제대로 사고 쳤다! 오랜 단짝이자 무려 17년 동안 나를 짝사랑해 온 노을. 중학생 때 만나 이후로 우리는 쭉 친구였는데... "한여름, 나 오늘 생일이니까 생일 선물 줘라." 그동안 모른척하며 잘만 지냈는데 결국에는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고 말았다...! "없었던 일로 하고 싶으면 그렇게 해. 별로 신경 안 쓰이니까" "너는 나랑 그래 놓고 아무렇지도 않냐?! 어딘가 바뀌어버린 둘의 관계. 언젠가는 일어났을 일이라고 생
주인공 정유나는 집에 가는 길에 교통사고를 당한다. 그리고 그렇게 죽은 줄로만 알았는데… 눈을 떠 보니 화려한 침실 속이라고?! 일주일 정도 지켜보니, 자신이 빙의한 인물은 죽기 전 읽었던 ‘흰 장미의 아가씨’라는 소설 속 역대급 악녀였다. 그것도 여주한테 못된 짓만 하다가 남주에게 죽는 역대급 악녀! 엘레나는 과연 소설 속 자신의 운명을 무사히 피할 수 있을까?
"기분 좋아요? " 유착관계인 전천그룹 전 회장의 죽음에 의문을 제기하는 기사를 작성하고 연예부로 좌천된 이성일보 구원 사회부 복귀를 조건으로 전천그룹 사람이자 탑배우인 한지희가 마약을 한다는 찌라시를 조사하기 위해 미행 중이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한지희와 한 침대 위?! "나중에 기억하시면 충분히 사례하겠습니다 "
재벌가 사생아였던 첫 번째 삶, 마교주의 사생아였던 두 번째 삶을 지나 이번 생은 소설 속 멸문 당하는 가문의 사생아로 빙의했다...! 멸문당하는 가문따위 버리고 떠나려고 하는데, 원작에서는 사생아에게 신경도 쓰지 않던 아빠가 이상하다. "블리스, 너를 위해선 뭐든지 해줄 수 있단다." 그리고 미래에 가문을 멸문시킬 악녀인 언니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안녕, 아가야, 나는 네 언니야..." 그래! 이번 생은 가족들과 함께 살아보자! 라고
오토메 게임 속 시한부 여주인공의 친구이자, 남주인공들에게 퇴치 당하는 악역, '에밀리아'에 빙의했다. 하지만 상관없다. 여주인공 '오필리아'는 내게 친구이자, 가족, 세계 그 자체였으니까. "모두 날 잊어도 너는 나를 잊으면 안 돼." 그녀가 죽은 늦봄, 나는 후작가를 떠났다. …그런데, 어째 주변의 반응이 좀 이상하다. "후작가를 나가면 사는 게 쉽지 않을 텐데요." "제가 당신의 카발리에가 되겠습니다." "가지 마라, 에밀리아. 후작가로 돌아와다오
복수는 덧없는 것이라고 누가 그랬는가? 이리도 즐거운데! 마법이 극도로 발달하여, SF나 다름없는 문명을 자랑하는 세상 '론델' 귀족가에서 환생했지만, 평민 출신의 첩의 자식으로 태어나 정실부인과 이복형제에게 목숨을 위협받는 나날 속에서 세상을 바꾼 위대한 마법사 ‘마누엘 루카스’ 의 기연을 획득했다. 그리고 시작되는 사이다 복수극! '이제부터 내가 원하던 삶을 살아갈 거야'
소설 속에 빙의하면, 악녀라도 귀족영애로 빙의하던데. 남주가 죽여야 하는 최종 몬스터, 마왕의 딸로 빙의했다. "공주님이 제일 좋아하는 손가락 목걸이예요!" 납치, 살인이 기본 베이스인 마족들. 이런 놈들과 5000년을 살 수는 없었다. 잘 버티다, 원작대로 역할 수행만 하고 다음 소설로 가면 돼! 신이시여. 이런 우연이 있을 수 있나요? 냥줍도 아니고 남주줍이라니. 게다가 8살짜리 키엘이 하는 말이 심상치가 않다. "잡아 먹어도 돼요." "여
불가능한 미션에 도전하시겠습니까? 공무원 시험 장수생 '민서'는 자신의 암울한 현실을 잊고자 접속한 '레나 키우기'라는 게임 속에 갇히게 된다. 민서는 게임 속 '레오'라는 캐릭터가 되어 세 개의 시나리오로 된 세상을 오가며 주인공 '레나'를 공주로 만들어야 하는 미션을 완수해야하는데... 압도적인 힘과 세력으로 민서를 저지하는 적들로 인해 엄청난 난이도를 자랑하는 게임 ‘레나 키우기’. 과연 민서는 레나를 공주로 만들어 게임을 클리어하고 현실로
피에 식욕을 느끼는 해민과 그에게 비정상적으로 집착하며 매일 피를 공급하는 양동생 도건. 흡혈에서 생기는 흥분으로 양형제간 미묘한 관계가 이어진 지도 벌써 3년째. 그와 동시에 변종이 출몰한 위험한 세상 속 해민이 언제 어디서 피에 노출되어 이성을 잃을지 모른다는 이유로, 도건의 감시 아래 감금과 같은 생활을 시작한 지도 3년째다. 해민은 도건에게 늘 고맙고 미안해하지만 과보호가 지나친 것 같다는 생각에 몇 번의 실랑이가 오가고, 결국 갑갑함이 한계치에
게임으로 애지중지 키워 온 도련님이 43번째 죽은 날, 이상한 목소리와 함께 기묘한 44회차가 시작되었다. 처음 듣는 직업에, 새로운 캐릭터와 스토리. 알 만큼 안다고 생각했던 게임에서 일어나는 예측 불가한 일들. 게다가 육성+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아니랄까 봐 자꾸만 내게 다가오는 새 캐릭터까지? 과연 이번 44회차에서는 도련님을 지킬 수 있을까?
어느 날, 내 과오를 바로잡을 기회가 생겼다. 연인에게 배신 당하고 아이까지 빼앗긴 내게 두 번째 기회가 주어진 것. ‘모든 걸 갚아주겠어.’ 나를 기만한 연인과 그의 정부를 나락에 빠뜨리고 내게 이용만 당했던 착한 남편은 꽃길만 걷게 할 거야. 그런데 언제부터일까. 모든 일이 꼬이기 시작한 것은. “부디, 사랑하는 분과 행복하시길.” “부인께서는 제가 다른 여인과 만나기를 바란다는 겁니까?” 은혜 갚는 까치가 되어 재산도 불려주고 이혼까지 해
요괴 잡고 레벨업! 평범한 고등학생이었던 내가, 이세계에서는 요괴 잡는 검수? 트럭에 치여 죽은 줄 알았던 순간, 촉산파 검수의 몸에 빙의한 "초량". 이곳은 온갖 요괴가 득실거리는 수선 세계. 살아남기 위해서는 열심히 수행해 고수가 되는 길 뿐이다. 별 볼일 없는 초보 검수이지만, 그에게는 아낌없이 요괴 퇴치 임무를 주는 '백탑'이 있다. 매일 같이 요괴를 잡아서, 언젠가는 절대 고수가 되리라!
‘우리 밴드는 원래 팬서비스 금지인데……,’ ‘그치만 이 분 남팬이고……, 아마 괜찮겠지……?’ 무명 인디밴드 [어스퀘어]의 유일한 희망이자 비주얼 멤버인 베이시스트 ‘문학’은 어느날 타 밴드 세션 무대 밑에서 완벽한 이상형인 남팬 ‘재희’를 만나 속절없이 말려들고 만다. 문학은 가까스로 자제심을 발휘해 재희를 밀어내는데 성공하지만, 들려오는 그의 속삭임에 그만 정신이 아득해지는데… “앵콜 끝나면 화장실로 와요. 나도 섰어.” 몇 년의 활동 끝에
패션 디자이너의 꿈을 포기하던 그날, 낯선 세계에 떨어진 윤비단은 우연한 기회로 수상한 의상실에서 일하게 된다. 그곳은 바로 괴물이 인간 사이에 섞여 살아갈 수 있도록 특수한 옷만을 제작하는 괴물 맞춤 의상실 ‘루델리’. 윤비단은 그곳에서 수많은 괴물들을 만나며 옷을 디자인하게 되는데.. 과연 꿈을 되찾고 어엿한 디자이너가 될 수 있을까?
이번 생에는 하고 만다 시산혈해(尸山血海). 시체의 산과 피의 강. 그 꼭대기에 오직 두 사람만이 남아 있었다. “왜 나를 구했지?” “이제야… 저를… 봐주시는군요.” “다시 묻겠어. 왜 나를 구했지?” 사내는 궁금했다. 당연했다. 여인은 자신의 숙적이었으니까. 그리고 숙적과의 승부는 이곳에서 갈려야 했다. 종막은 자신의 죽음이었다. 수하라 믿었던 이들은 자신의 등을 찔렀고, 그보다 더 많은 적들이 자신을 노리고 달려들었으니까. “대답해. 왜 나를 살
조선의 빈털터리 고아 선우진, 한 사건으로 그의 천재적 능력을 알아본 일본의 야쿠자 야마다는 그에게 동업을 제안한다. 그로 인해 인천 사교계에 입성해 귀족들과 친분을 쌓아가던 어느날, 조선 독립무장단체인 어별교를 만나 그의 아버지의 비밀과 그들의 제안을 받게 되는데.. 그들과 함께하기로 결심한 그는 조국의 명운을 위한 거액의 도박판에 뛰어들기 시작한다.
무당에 빙자하여 남성을 범해 온 청담도령, 청월 어느 날, 소문난 미모의 남색가, 유백의 의뢰를 받게 되는데 "이미 현세를 떠난 망령을 다시 불러달라고? " 첫사랑과 사별하고, 식음까지 전폐했다더니, 이렇게 어여쁜 몸을 가졌을 줄이야 적당히 비위를 맞추고 구워삶아, 자신의 품삯을 거두려던 청월은 유백의 애인 연기를 하며 그를 범하려고 하지만 "아니, 아니야 정신 차려 청월! 이건 내가 아니라고! " "왜 그러느냐? 마치 발정이라도 난 듯하구나 " 단순히
짝사랑만 8년째, 아니 9년이던가? 견우는 이 지긋지긋한 관계에 마침표를 찍고자 초강수를 던진다. "서이도 너 바람피우지!" 양다리 걸치는 사진을 도촬해 이도를 협박하고 이걸 기회 삼아 딱 한 번뿐이어도 좋으니까.. 이도를 안고 싶었을 뿐이다. 섹스한 것 까진 좋았는데, 뒤돌아 누우니 새 남자. 뭐? 이도, 너랑 사귀려면.. 얘랑도 사귀어야 한다고? 다자연애, 가장 완벽한 도형의 시작!
"어린 시절 개 취급하며 길들였었던 아이가 근사한 외모의 부하직원으로 나타났다. "냄새, 어디서든 기억하라고 해서 기억했어요. 팀장님 냄새는 여전히 달콤해요" 사납게 밀어내도, 마치 개처럼 순한 눈으로 맴도는 신건우가 희원의 신경을 끊임없이 자극한다. 나한테 대체 원하는게 뭐야? 내가 어디서 구르든 그냥 내버려두라고. 예전처럼 나를 곁에 두세요. 난 당신을 오랫동안 기다려 왔다고. ""그럼 엎드려"""
범죄자의 후손들이 사는 슬럼가 경계선 너머의 사람들로부터는 족민이라고 멸시받고 있었다 고아였던 소년 루도는 양부모인 레그트와 함께 슬럼가에 살면서 평범하지 않은 신체능력을 무기로 생계를 이어갔다 하지만 어느 날, 자신이 알지도 못하는 죄를 뒤집어쓰고 슬럼의 사람들조차 무서워하는 「나락」으로 떨어져 버린다……
TR&스튜디오 말랑즈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임재희입니다. 저는 알파고요, 그리고 쓰레기입니다. 베타 애인 '이여운'과 알콩달콩 연애중인 알파 '임재희', 오메가가 아닌 여운을 찐사랑으로 여기며 즐거운 캠퍼스 라이프를 즐기던 재희는 어느 날 버스에서 히트사이클이 온 오메가를 만나게 된다. 험한 꼴을 당할 것 같은 오메가를 그냥 지나칠 수 없던 재희는 그를 도와 주면서 페로몬에 홀린듯이 자게 되고, 다음 날 여운에게 미친듯이 죄책감을 느끼며 수업을 듣는데
"혼롓날 급작스럽게 들이닥친 요물로 인해 정인을 잃고 납치당해 능욕을 당한 예화 그녀는 자신에게 집착하는 요물에게 벗어나기 위해 자결을 시도한다 그러나 다시 눈을 뜬 그녀는 10년 전으로 회귀해 자신을 극진하게 보살피는 요물을 맞이하게 되는데… 그녀의 기억 속에 없는 이 요물은 대체 누구이며, 과거엔 이토록 살뜰히 챙겨주면서 왜 미래엔 자신을 그리 망가뜨린 것일까 그녀는 과연 과거를 바꿔 다른 미래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 "
연애에 성공할 수 있다 모두 각자의 무기를 들고 다니며, 학교에서도 사격과 무술을 가르친다 이 모든 것은 사랑을 위해! 2학년 ‘가나연’은 우연한 계기로 3학년 선배 ‘전설’을 좋아하게 된다 하지만 전설은 그 누구도 고백을 성공시키지 못한 압도적 전투력을 가진 전교의 1등 남학생! 나연은 학교최강인 전설을 쓰러뜨려 고백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당신도 지금 상황 곤란한 거 같은데, 이렇게 된 거 우리 계약 결혼을 해보는 건 어때요? 혼인신고 전날 사랑하는 남자친구 차우진과 친한 친구 하재이의 외도를 목격해버린 윤수빈. 아직 남자친구에게 남은 미련으로 현실을 부정하고 다음 날 시청에서 계속 기다려봤지만, 우진에게선 재이가 아파 신고를 미뤄야겠다는 전화만이 걸려올 뿐이다. 깊은 배신감에 수빈은 복수를 결심하게 되고 우연히 자신처럼 혼인신고날 상대에게 바람맞은 WOO 컴퍼니 대표 우도준을 만나
‘미녀와 야수’를 비튼 로맨스 판타지 소설에 빙의한 앤시아 그녀는 갖은 노력 끝에 괴물이라 불리는 황태자 블레이크의 저주를 풀어준다 하지만 그 대가로 자신이 저주에 걸려 흉측한 외모로 변하고 만다 모두들 외모가 달라진 앤시아를 알아보지 못한다 하지만 오직 블레이크만은 그녀가 진짜 앤시아라는 사실을 알아차린다 그는 흉측하게 변해버린 앤시아를 변함없이 사랑하며, 자신의 목숨을 걸고 그녀의 저주를 풀어주려 한다
"망자들의 환승센터 은 이승을 떠난 망자들이 저승으로 가기 전 반드시 들러야 하는 곳이다 망자들은 49일간 에 머물며 출국심사를 받고 심사가 끝난 망자들만이 저승행 배를 타고 황천을 건널 수 있다 인천공항 폭발사고로 정신을 잃은 선우는 에서 깨어난다 하지만 선우는 사망하지 않은 혼수상태였고 자신이 에 잘못 온 것을 알게 된다 이승으로 돌아가기 위해 대기하던 선우는 인천공항에 함께 있던 아내와 딸이 아직 공항에 갇혀있다는 사실과 공항이 곧 붕괴하다는 소식
‘행복수치’를 모으기 위해 학교에 잠입한 예비 마녀 백연재! 인간들의 행복을 빼앗던 중 같은 반 남학생 유선호에게 정체를 들키게 된다. 연재는 당황하지 않고 선호에게 기억을 지우는 마법을 쓰는데.. 이게 웬걸? “이 인간..정체가 뭐야!? 왜 마법이 안 먹히는거야?” 곧이어 선호는 연재에게 정체를 숨겨주는 대가로 한 가지 ‘부탁’을 하는데.. 그렇게 꼬여버린 백연재의 마녀 인생, 과연 잘 풀어낼 수 있을까?
모쏠아다 편돌이 '윤혁'. 별볼일없었던 인생에 가장 큰 행운, 복권 1등에 당첨된다! 그렇게 일명 갓물주가 된 윤혁. 이제는 짝사랑하는 그녀에게 고백할 일만 남았다고 생각했는데, 뜬금없이 왁싱한 남자가 좋다고 하는 그녀. 이상형이 되기 위해 찾아간 동창생 하은의 왁싱샵. 제모가 시작되고 하은의 야릇한 손길에 서버린다. 민망해하며 이 시간이 끝나기만을 기다리는데... 그때, 거대한 윤혁의 그곳을 본 하은의 예상치 못한 제안. "불편해 보이는데... 내가
작품 소개 과로사한 미아는 배드 엔딩이 넘쳐나는 19금 여성향 게임의 성녀 히로인으로 환생한다. 이대로라면 악마 형제들과의 배드 엔딩으로 또 죽을 거라 생각한 미아는, 히로인의 마력으로 하극상을 꾸미는 막내 모브 악마 카이우스와 손을 잡게 된다. 다만 그 마력을 주고받는 방법은 바로 함께 기분 좋아지는 것이었는데! 이 악마, 모브에 공략 불가 캐릭터인 주제에 너무 잘하잖아!
패션잡지 회사의 부편집장 시오리는 우연히 경비원 타카다의 도움을 받고, 그날 이후 타카다가 나오는 야한 꿈을 꿀 만큼 타카다를 신경 쓴다. 약속한 모델이 오지 않는 문제가 발생해 시오리는 급하게 타카다에게 모델을 부탁하고, 바지 지퍼가 열리지 않아 곤란해하던 타카다를 돕다가 더 곤란한 일이 터지고 마는데?!
배우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문란한 성생활을 접기로 한 주인공 '주우연'. 하지만 제 버릇은 남 못 준다고 했던가, 주우연은 술에 취해 처음 보는 낯선 남자인 '강라운' 과 잠자리를 갖게 된다. 얼굴, 성격, 몸매, 속궁합까지 모든게 완벽했던 그였지만 강라운은 황당한 상황극을 즐기는 괴짜였다. 상황극이라는 다소 생소한 플레이가 낯설기는 했지만, 너무 잘 맞는 속궁합 덕분에 우연은 그와의 관계를 지속할지 고민한다. 그러던 와중 '주우연' 은 '강라운'
현 왕의 둘째로 태어났으나 정궁 소생의 적통이기에 세자가 되는 게 당연한, 그래서 언젠가 왕이 될 것이라 여기던 제성대군 완 일찍이 어미를 잃고 젖동냥으로 자랐으나약초꾼인 아비의 어깨너머로 약초에 대한 지식을 익히며약암 마을의 왕초로 자라난 소녀, 무아 조금의 연계도 없던 소년과 소녀는 정월 대보름날사사로운 일로부터 반갑지 않은 연을 맺게 된다 그때는 아무도 몰랐다 왕이 될 것이라 굳게 믿는 완에게 어두운 그림자가 깃들고 있다는 것을 또한, 악연이라 믿
120년 만에 내려진 신탁에 의해 하루아침에 성녀로 발탁되어 자유를 억압당한 채 살고 있던 엘리시아. 진짜 성녀가 나타나자, 엘리시아는 약혼자였던 황태자와 모든 제국민들로부터 마녀 취급을 받고 끔찍하게 처형당한다. 그러나 화형대의 불길 속에서 찾아온 또 한 번의 기회. 엘리시아는 성녀의 신탁이 내려오기 직전(1년 전)으로 회귀하게 되었다. 수녀가 되면 성녀 후보에서 제외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엘리시아는 회귀 후 수도원으로 가 수녀가 되고, 그곳에서
하나 뿐인 가족, 동생 '강한'을 책임지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가장이자 누나 '강하니', 어느 날 동생의 학교에서 장기무단 결석으로 퇴학 조치 통보를 받게 된다. 하지만 과도한 훈육으로 동생은 집을 나가버리고, 결국 퇴학을 면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누나가 동생으로 변장하고 등교하게 되는데..
[가짜 성녀라고 해도 상관 없어. 믿을 수 있는 동료와 복수할 수 있는 힘을 얻었으니까.] 긴 세월 제국 영웅들의 치료제로 살았다. 수많은 마물 토벌에 참전해, 수없이 피를 내줘야만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이 진짜 성녀라고 주장하는 여자가 나타났다. “어떻게 그 긴 시간 동안 감쪽같이 속일 수가 있지?” “믿을 수가 없군. 그대는 수치심이라는 걸 모르는가.” 그러자, 모두가 기다렸다는 듯 내게서 등을 돌렸다. 나를 ‘가짜’라고 손가락질하면서
약 먹기 싫어! 병원 가기 싫어! 내가 좋아하는 것만 하면서 살 거야! 9살 솜이, 어엿한 중년견이 되었으니 모든 게 순조로울 줄 알았다. B.U.T 우끼빡기도 안 하고, 미사일 발사도 안 하지만 어쩐지… 지능캐가 되어버렸다고나 할까? 그렇다고 물러날 수는 없다. 집사 10년차, 무엇이든 할 수 있다멍! 솜이와 함께 성장해버린 멍집사만의 노하우 대방출! 하이퍼 리얼리즘 멍집사 라이프. <극한견주> 시즌2, 요란하게 컴백!
여성 잡지 에디터 카스미에게는 숨기고 싶은 흑역사가 있다. 바로 학창 시절 엄청난 날라리였다는 것! 어느 날 그 흑역사가 담긴 사진을 잃어버리는 바람에 열심히 찾던 중,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된다. 바로 회사에서 무섭기로 소문난 상사 하세가와가 아주아주 맛있는 디저트를 만든다는 사실을! 귀신처럼 무서운 상사의 반전&달달한 매력과 함께하는 사내 연애 로맨스!
은둔형 외톨이, 사회 부적응자, 회피성 성격장애인, 베스트 소설 작가 ‘공정’의 앞에 신생아 쌍둥이들이 등장했다?! 이게 무슨 날벼락이야! 공정은 쌍둥이를 놓고 간 모친을 원망하기도 전에, 빽빽 울어 대는 신생아들을 감당해야 하는데! 망연자실, 갈팡질팡하는 공정에게 편집장 친구 부승현은 베이비시터를 구해준다. 그렇게 나타난 육아의 신 ‘이기적’. 사람을 극도로 싫어하는 공정은 이기적과 합심하여 쌍둥이 신생아를 양육할 수 있을까? 어렸을 적 운명처럼 만났
부모님의 만두 가게를 도우며 열심히 살던 지우. 어느 날, 그녀에게 쌍둥이 동생의 폭탄선언이 떨어진다. “나, 결혼했어!” 남친 부모님이 반대하신다는 이유로 양가 부모님에게 언질도 없이 혼인 신고를 한 동생, 지아 지우는 머리가 아프지만 사랑하는 동생을 위해 양가 부모님을 설득시키는 쪽으로 노선을 잡는다. 다행히 지아의 남편과 그의 형도 부모님을 설득시킬 의사가 있다고 하여, 네 명은 얼굴을 맞대고 대책을 논의하기로 한다. 그러나, 회의 장소에서
돈이 없어 애인에게 차인 강 산은 주인 잃은 값비싼 불상을 찾아 귀신 들린 산, 육봉산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만난 천바람에게 정상까지 데려가주면 2천만원을 주겠다는 제안을 받는다. 어차피 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제안을 수락했지만 자꾸 헛것이 보이다 못해 천바람이 색스러워보이기까지 하는데...! "우리 귀신 볼 때마다 할래요?" 귀신 위험 수당이 섹스여도 되는 건가요? 귀신들의 산, 육봉산(6 Peak Mountain)에서 시작되는 등산 로맨스!
오랜 짝사랑에 지쳐 버린 날, 유원은 우연히 들어간 바에서 재준을 만나 하룻밤 관계를 맺는다. 휘둘리고 추락해서 알아볼 수 없게 망가지는 것만을 바랐던 유원은 그가 건네는 은밀한 제안에 망설임 없이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하지만 갈수록 재준에게 빠져들게 되는 유원, 그와 맺은 관계가 혼란스러워지기 시작하는데... “먼저 내 손으로 굴러들어 온 건 당신이야.” #로맨스 #현대물 #다정남 #절륜남 #재벌남 #능력남 #집착남 #평범녀 #상처녀 #더티
"입헌군주제의 가상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한 대표 글로벌 작품, 의 신화가 올컬러 리뉴얼판으로 다시 시작됩니다! 국내 400만부 단행본 판매, 해외 10여개국 수출, MBC 드라마 인기리에 방영, 소설 및 뮤지컬 외 각종 매체에서의 발표 등, 이제는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잡은 메가 히트작의 새로운 재미를 느껴보세요 "
"서쪽 대륙의 아스타니아제국, 이곳은 인간과 반수인들이 오랜 투쟁을 해온 땅이다. 후작의 외동딸인 니니타는 훌륭한 수도사로 자라기 바라는 아버지의 기대와는 달리 반수인들과 어울리면서 그들과 친구가 되고 싶어 했고, 우연히 마녀의 계략에 빠진 반수인의 후계자를 구해주게 되면서 둘은 점점 사이가 가까워진다."
거침없이 대범하고 가슴울림 가득한 메디컬 브로맨스!! 갑자기 전원오게 된 한때는 의사였으나 지금은 환자이면서 동시에 살인자인 한주원. 가장 따르고 존경했던 의사 한주원이었기에 우진한은 그와의 만남이 잔인하다고 여긴다. 너무 많이 변해버린 둘 사이는 되돌아갈 수 없다. 하지만 한주원이 우진한을 잊지 못하는 것처럼, 우진한도 한주원을 잊을 수가 없는데… 도대체 둘 사이에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사진학과 4학년 유선우 는 어느 날 해외 유명 매거진으로부터 협업 제안을 받는다 그렇게 설레는 마음도 잠시, 최근 사진을 찍는 족족 귀신이 같이 찍히는 심령 현상에 처했던 선우 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모로 애를 써보지만 쉽지 않다 그러던 중 심령사진이 찍히지 않는 유일한 피사체를 찾게 되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캠퍼스에서 가장 유명한 바람둥이 최무영 ! " "모델? 할게요 대신 저랑 사귀어요 " " 과연 선우 는 무영 의 사
"소설가이자 출판사 CEO 최아란은 자신이 20년 전, 상고짱과 평범한 여고생의 사랑을 다룬 소설로 대히트한 인소작가 조아한이라는 치부를 숨긴 채 출판사를 운영하고 있다 어느 날 아란은 파혼 사실을 알리기 위해 어릴 때 살았던 부모님 댁을 찾았다가 정신을 잃으며 인터넷 소설의 세계인 ‘천양시’로 빨려 들어간다 천양시는 현실과 전혀 다르다 이혼했던 부모님이 다정하게 아란을 깨우고, 말풍선 안에는 감정을 표현하는 이모티콘이 떠 있다 맞춤법은 엉망! 클리셰
"내 보● 안에 더 잔뜩 싸줘. 아직 부족해…♡" 교통사고를 당한 42세 프리터 켄타는 악마와의 거래로 되살아나 학창 시절로 회귀한다. 악마에게 부여받은 특수 능력으로 그가 발기하면 주변 여자들이 발정하게 되는데…! 자신을 괴롭히던 대학 동기가 남자 화장실까지 쫓아오고 버스 안에서 만난 여자 회사원이 아래를 흠뻑 적신 채 넣어달라 애원하며 이웃집의 유부녀마저 집까지 찾아와 발정하기까지?! 그곳을 세워서 여자를 음란 발정시키는 무제한 ●스 성(性)춘시대
"더 흠뻑 젖게 해줄게." 음악 페스티벌 운영회사에서 일하는 회사원 코토카는 항상 마음에 남아있는 일이 있다. 그것은 고등학교 시절의 전 남자친구이자 첫사랑인 치카히사에게 상처를 준 일…. 설마 10년 후 거래처 사장이 된 그와 재회하게 될 줄이야…! 여전히 멋있지만, 예전의 상냥한 모습과는 달리 '기획을 성사시키고 싶으면 내가 만족할 때까지 상대해'라며 협박하는 그. 그에게 놀아나기는 싫은데, 오랜만에 느껴지는 감촉에 민감한 곳이 저릿저릿해져…. 싫어
휘황찬란한 불야성, 화려한 욕망의 도시 경성. 명치정 일정목 사십오 번지 경성탐정사무소의 문이 열렸다. 혈혈단신 천애 고아, 가진 것은 씩씩함 하나뿐인 열여섯 소녀 소화는 은밀한 덫에 걸려들고 만다. “아니에요! 저는 아무것도 몰라요, 정말이에요!” 홀로 탐정사무소를 운영하는 청년 정해경. 우연히 마주친 소녀는 그에게 잊고 싶은 과거의 기억을 불러일으키고, 해경은 누명을 뒤집어쓴 소화를 구하려 움직이게 된다. “이름만 알려 드리면 경성을 다 뒤져
400억의 유산을 상속받기 위해 진짜 아빠를 찾아라 남들보다 안전에 과하게 집착하는 대학생 금규리는 금수저 신입생 서윤지의 음모에 당해 남자친구에게 환승이별을 당하고 윤지를 괴롭혔다는 헛소문까지 돌아 휴학을 하게 된다 자신을 배신한 남자친구에게 복수하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지만 현실은 50만원만 남아있는 통장이 전부 그런데 우연의 일치인지 사이가 나빴던 양엄마가 돌아가시고 거액의 유산 400억을 남긴다 그렇게 달콤한 복수를 꿈꾸는 규리지만 상속을 위해서
20년 만에 지구로 귀환한 우주비행사 웨버. 그는 극심한 외로움에 시달린 결과, 사람을 개로 인식하는 병을 가지게 된다. 벤자민은 담당의로서 이 불쌍한 우주비행사의 병을 꼭 고쳐주겠다 다짐하지만... 그를 만나는 순간, 입에서 툭 튀어나와버린 말이란... "당신의 개가 될래요♡"
귀엽다×멋있다=시키모리 양! 이즈미의 여자친구인 같은 고등학교 동급생인 시키모리. 너무나 귀엽고 상냥하며 이즈미와 같이 있을 땐 항상 기뻐 보인다. 그런 식으로 늘 애정 어린 모습을 보여주는 그녀는 불행 체질인 이즈미 때문에 늘 안절부절. 그의 말이나 행동 하나로 인해 신기하게도 멋진 여자친구로 대변신!! 두근두근 & 심쿵 MAX인 사랑스러움 1,000%의 러브코미디!
평범하디 평범한 공대생 루카스. 2년 전, 눈 수술을 받은 후로 꿈과 현실에서 기이한 물체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어···? 유리에 비친 내 모습이 모르는 여자잖아? 인간의 모습을 한 괴담의 끝판왕인 재앙의 마녀가 된 루카스는 나이트 가디언에 합류해 괴담을 물리치는 임무를 무사히 수행할 수 있을까?!
"제발, 하지 마세요. 저 남자 친구 있어요!" 필사적으로 거부하는 내 말을 무시한 채 과장님은 질척해진 음부에 자신의 육봉을 문지르기 시작한다. "젊을 땐 많은 남자랑 자보는 게 좋아." 그러고선 딱딱하게 발기된 그것을 밀어 넣자 뜨거운 남자의 성기가 입구를 넓히며 들어오고 말아…. 평소에는 신사적이었던 과장님이 이런 남자였을 줄이야….
"왜 이렇게 흥분했어? 원래 이렇게 야한 거야?" 스킬 제로에 손님이 없는 업소남 무츠미. 오늘도 좋아하는 스트리머 'MASARU'를 위해 돈을 번다. 고액의 과금 상위권을 유지하기 위해 일을 하러 갔는데… 지명해 준 손님이 최애인 'MASARU'라니?! 그의 목소리만 들어도 발기해 버리는 무츠미는 어리숙하게 혀를 사용하여 최애의 성기를 애무한다. 그 모습에 마사루는 어째서인지 더욱 관심을 보이며 "더 야하게 개발해 줄 테니."라고 속삭이는데…?!
몰락한 의원 집안의 아들 '고칠복'은 삶과 죽음의 기로에서 아주 특별한 능력을 얻게 되는데... "어떤 중병이든 그 '살침'만 맞으면 씻은 듯이 낫는다잖아." "진짜 치료는 한밤중 '이부자리'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거지." '살침'으로 사람을 살리는 힘을 가지게 된 민중의(民衆醫) ‘고칠복’의 특별한 기록이 써지기 시작한다.
일주일의 꿀같은 휴가를 집에서 반려견 구봉이와 즐기기로 결심한 직장인 현아. 휴가에 맞추어서 산 도그 스피커(강아지 통역기)를 쓸 생각에 신나 있는데... 그날 밤, 구봉이가 낑낑대며 잠 못 이루기에 무심결에 켜본 도그 스피커에서 나오는 한 마디, "주인님을 죽이지 마!" 개의 눈에만 보이는 괴물에게서 일주일을 살아남아라!
진북왕 군현효는 심지부 딸이 미인이라는 소문을 듣고 첩으로 들이라 명한다 진북왕의 잔인한 소문을 두려워한 심지부는 벙어리 노비 심옥을 여장시켜 대신 시집을 보낸다 절세미인인 심옥에게 진북왕이 빠져들어 집착하자, 이를 질투한 왕비는 다양한 계략으로 심옥을 이간질하며 괴롭힌다 자신을 ‘벙어리’가 아닌 ‘심옥’으로 대해 주는 진북왕을 사랑하게 된 심옥은 비밀을 들키지 않기 위해 왕비의 명을 따르게 된다
어느 날 지구에 대량으로 살포된 정체 모를 생명체. 이와 함께 도처에서 인간 도살 사건이 일어난다. 이 생명체들은 인간의 몸으로 파고 들어와 뇌를 점령하여 사람의 육체와 정신까지 집어 삼킨다. 그러나 평범한 고교생 신이치의 몸에 들어온 괴생명체는 뇌까지 도달하지 못하고 신이치의 오른손에 기생하게 되는데... 지금 생존을 위한 두 개체의 처절한 사투가 벌어진다!
제왕고등학교의 학생들은 서로 몰려다니며 세력을 구축하고 있다. 세력이 커질수록 그들의 대표는 강력한 권력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대표들은 권력을 사용해 세력전을 치러 자신의 세력을 모은다. '홍익'은 어느 세력에도 속하지 못한 외톨이다. 교실에서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겉돌고 있지만 왕따로 낙인찍히지 않기 위해 나름대로의 노력은 하고 있다. 그런데 어느 날 홍익은 특유의 소극적인 태도 때문에 상황이 커져 일진과의 세력전에 휘말리게 된다. 우연히 일
냉동인간? 세상이 알지 못했던 무림지존! 잠들었던 괴공이 깨어난다! 불의의 사고로 의식을 잃었다가 잠에서 깼을 땐, 삼십 년이란 세월이 훌쩍 지난 뒤였다. 그 사이 사문인 백검문은 쇠락의 길을 걷다 무림 세력에게 멸문지화를 당했으며 사형이자 장문인이었던 진영림이 비명 했다는 비보를 듣게 되는데… 존재 자체만으로도 강호 무림이 숨을 죽인 존재였던, 검공 유장령. 그의 모든 유산을 물려받았으나 세상이 알지 못했던 존재, 자운현. 시간을 초월하고 친인들은
성인용품 회사의 상품기획부에서 일하는 사토 마이코는 남친과의 잠자리에서 딜도를 사용하다 차이고 만다. 이별의 충격으로 울고 있던 모습을 영업부의 라이벌 동기, 콘도 타츠야에게 들키지만 그는 생각과는 다르게 다정한 말로 위로해 주는데…. "나랑 테스트해 볼래?" 회사에서 어른의 장난감을 시험해 보자니?! 마이코가 제일 느끼는 곳을 찾아내 장난감을 갖다 대자 저항할 수 없을 정도로 느끼며 가버리고 마는데…!!
애정 어린 눈 맞춤, 다정한 손끝, 다부진 몸까지. 선배 유시완은 한새이의 모든 이상을 충족시켜준 완벽한 남자였다. 하지만 시완의 취업으로 함께하는 시간이 줄고, 허전함을 느끼는 새이 곁에 복학한 동기 태지호가 나타난다. 구릿빛 피부에 탄탄한 근육. 신경 쓰이게 만드는 은근한 눈빛. 실수인 듯 애타게 하는 스킨십. "나라면 이렇게 외롭게 하진 않을 텐데." 그 모든 의미를 알면서도 모르는 척 놀아나주고 싶은 맘이 든다. 어쩌지? 둘 다 가지
가족의 사랑을 받고 싶어 새로 얻게 된 삶에 사랑을 바랬다. 그런데 웬걸?! 정령왕의 인장 덕에 정령사의 자질을 갖고 태어났는데... 부모님과 두 오라버니들은 한없는 애정을 퍼붓고, 기사단은 제발 호위로 뽑아달라며 졸졸 따라다니기 일쑤다. 게다가.."네 가벼운 바람은 내 간절한 염원이라는 것을 왜 몰라줄까." 동(東) 마계 지배자인 제 2악마는 시선 한번 달라 애원하고, "좋은 황제가 되고 싶다. 네가 편안히 머무르는 것으로 족할 제국을 만드
폐위된 공주, 매음굴 잡역부. 그리즈 베네딕트. 그리즈는 운 좋게 매음굴을 빠져나왔다. 조건은 바이렌하그 가문의 영애로 사는 것. 살기 위해 그리하기로 했다. 보름 정도는 살 만했다. 가짜 오라버니인 바이렌하그 대공에게서 작고 귀여운 동물을 선물 받았다. 처음이자 마지막 선물인 줄 알았지만 그는 계속해서 더 큰 선물을 가져다줬다. 마침내 그가 그 자신을 주려 했을 때, 그리즈는 이 관계가 파국으로 끝나리란 걸 예감했다. “그냥 내가 가질까. 이렇게
먼 옛날, 영감이 강한 카라스모리 가문의 영주가 요괴를 불러낸 탓에 이를 퇴치하는 결계사가 생겨났다. 옛 성터에 자리 잡은 사립 카라스모리 학원을 무대로, 400년 후인 현재에도 계속 날뛰는 요괴에 맞서는 가문이 있었으니…. 스미무라 가문과 유키무라 가문의 젊은 후계자 요시모리와 토키네의 활약을 그린 요괴 배틀 스토리.
개성만점 할아버지 & 시크한 고양이 콤비 4계절 다이어리할머니를 먼저 떠나보내고, 고양이 타마와 둘이서 생활하는 다이키치 할아버지 고양이 타마와 오랜 시간 함께 하며 동시에 흰머리가 날 때까지 둘이서 쭉 같이 지내고 싶은 마음뿐 한 사람과 한 마리가 벌이는 매일의 귀여운 모습과 사계절의 흥취를 전하는 코믹에세이 [Neko to Jiicyan]ⓒ Nekomaki ms-work 2015First published in Japan in 2015 by KADO
"뻔한 종말이었다 환경오염으로 인한 식량난, 이어진 식량 전쟁 모두가 알고 있었지만 아무도 막으려 하지 않았던 종말의 직전, 하늘에 거대한 신의 형상이 나타난다 신의 모습의 목격한 사람들은 울며 잘못을 뉘우치고 신앙심을 회복하니, 없는 줄 알았던 도사와 신선, 그리고 요괴 역시 다시 한번 세상에 출몰하게 된다 세상이 안정되고 30년이 지난 어느 날, 평범한 16살 여학생 단나비는 적명도사와 거래한다 죽을 위기에 처한 학급 친구들을 구해주는 대신 타인의
"선배…! 이제 그만… 넣어줘요…!" 이젠 정말 끝이야. 짝사랑도, 3년간의 삽질도. 그런데… "생각이 바뀌었어. 우리 만나보자." 3년을 안 받아주더니 고작 섹스 한 번이면 이루어질 사랑이었다고? 기가 막혀 자리를 박차고 나온 지 7년, 그 건방진 선배가 내 앞에 다시 나타나 업무상 도움을 구해왔다. "돈은 됐고, 몸 로비는 어때요?" "후회 안 해?" "테크닉은 좀 늘었어요?" 내 자존심을 뭉갰던 남자에게 복수하기 위한, 도발로 시작된 새로운 관계.
에도시대의 화가 주베가 그리는 웃음과 감동의 이야기 고양이 그리는 재주밖에 없는 화가 주베와 신기한 능력을 가진 말하는 고양이 니타가 인간과 고양이 사이의 인연을 한 폭의 그림으로 풀어내는 기기묘묘한 환상기담첩(幻想奇談帖)─ NEKOEJUBE OTOGISOUSHI ⓒ MARU NAGAO 2009 All rights reserved On-Line transmission rights for Korean Language Version arranged with
"누나에게서는 빛이 나는 것 같아. 너에게마저, 누나는 그런 존재일까?" 어딜 가나 모두의 주목을 받는 남매, 류빈과 류성. 그러나 빈에게는 비밀이 있었는데, 그것은 동급생인 영인을 짝사랑하고 있다는 것. 누나인 빈에게 남모를 열등감을 품고 있던 남동생 성은, 수더분하고 조용한 소녀 영인에게 접근하기 시작한다. 어른이 되어가는 세 명의 아이들과 조금은 요란한 그들의 성장담.
첫날밤마다 남편이 죽어 나가는 황녀 리엔의 결혼은 어느덧 여섯 번째. 이번에야말로 행복한 결혼 생활을 기대했건만 돌아온 것은 남편의 애인과 사생아, 그리고 한 잔의 독배였다. "그대는 수단에 불과했어" 죽어가는 리엔을 비웃는 여섯 번째 남편을 바라보며 리엔은 눈을 감는다. 그리고... 다시 한번 눈을 뜬 그날은 다섯 번째 남편의 장례식 날이었다!
어릴 때부터 사람이 아닌 기묘한 것들을 보며 자란 단오 주변으로 사건 사고가 끊이질 않아, 매번 아르바이트에서 잘리곤 한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해고 통보를 받은 후, 빈털터리 신세로 좌절 중인 단오에게 찾아온 누군가가 "월해마을로 찾아가 유산을 상속받으라- "는 말을 전한다 산꼭대기에 자리 잡은 목욕탕을 유산으로 받게 된 단오 그런데 단오탕 뿐 아니라 초면의 잘생긴 남자 둘까지 함께 상속받았다?! 마치 예전부터 단오가 이곳의 주인이었고, 자신들의 운명이
대한민국 명실상부 최고의 기업 진화 그룹의 회장, 진현진이 하루아침에 주검이 된다. 원인은 자동차 사고. 모두가 그렇게 믿었다. '아니, 살해당한 거야.' 망나니 외동아들 진시현만이 아버지의 죽음에 의문을 품고,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의 뒤를 파헤치고자 한다. 그리고 차기 회장 후보 중 한 명인 강승태를 찾아가 회장으로 만들어줄 것을 약속하는데… "대가는?" "날 위해 움직여. 내 도구로서!"
후배가 추천한 로맨스판타지 게임 프로미스♡Fortune 을 하는 도중, 게임 속 악역영애 에게 빙의해버린 게임을 좋아하는 여대생 고유미 갑작스런 상황에 당황하는 유미의 귀에 한 소녀의 비명소리가 들린다 "어째서 내가 그 촌뜨기의 모습이 된 거죠!? " 로맨스판타지 게임 프로미스♡Fortune 의 여자 주인공 몸에 유미가 빙의한 몸의 주인이자 진짜 악역영애인 아이린이 들어갔는데! 막장인성의 악역영애 아이린을 방치하면 이 세계는 파멸 엔딩 뿐! 유미는 주인
난세(亂世)의 위태로운 연인들, 그들 앞에 기다리는 거대한 운명의 수레바퀴 내 어린 비(妃)여 맹세는 돌에 새기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새기는 것이라 했지. “천지신명에게 약속해. 은리와 결이 오라버니가 혼인하였다고. 여기다 오라버니랑 은리 이름을 새겨.” 말 잘 듣는 꼬마신랑 세결은 주머니칼을 꺼내, 꼬마 신부 은리가 시키는 대로 둘의 이름을 나란히 새겨놓았다. “칼로 돌에 우리 이름을 새겼으니, 금석지약이다.” “쳇, 약조는 돌에다 새기는 게 아니
공포 추리 게임 <살인자들의 밤> 속 열 번째 희생자가 될 인물, 가정교사 ‘아르비체 그린’으로 빙의했다. 유력한 용의자는 고용주인 리어먼드 공작, 레이커스! "…사, 살인마." "그린 양은, 내가 범인이라고 확신하는군요. 그렇죠?" 레이커스와 나눈 대화를 마지막으로 목숨을 잃었다. 남은 목숨은 하트는 두 개. '하트를 다 쓰면 그땐 정말 어떻게 될지 몰라. 그러니 최대한 이 게임의 메인 흐름에서 벗어나는 거야.' 유력 용의자인 레이커스와
그 소년이 성인이 되어 돌아왔다! ‘본가 원조 콤비’가 선사하는 새로운 김전일!! 더 이상 수수께끼는 풀고 싶지 않아~. 하지만!! 사건은 일어난다!! 그로부터 20년―. 천재 고교생 탐정은 초라한 샐러리맨이…. ‘우타시마 리조트 살인사건’ 편 개막!!!!!!! ‘김전일 37세. 고등학생 시절, 수많은 난제 사건을 해결해왔지만 지금은 작은 PR회사에서 일하는 출세 못 한 샐러리맨. 어느 날, 낙도 리조트에서 열리는 맞선 투어 기획을 떠맡고 마지못해
최음 효과가 있다는 알파의 피로 만든 마약이 곳곳에서 유통되자 마약 단속국 에이스 제스는 전 세계에 몇 없는 우성 알파, 릴리의 임시 보호를 맡게 된다 팔자에도 없는 예쁜 아기 베이비시터 노릇을 하던 와중, 릴리에게 러트가 찾아오는데 "이건 그러니까 잠깐, 아픈 아이를 도와주는 것 뿐이다 "
조신하게 키운 녀석이 농염해졌다. 어느 날 요괴를 주웠다. 그것도 새끼 구미호를. 녀석의 처우가 고민이 되던 차 만난 동대륙의 신녀, 그녀는 내게 성체가 될 때까지 키운 뒤 고향으로 보내라고 한다. 새끼 여우를 키우라니… 저주받은 인간이 어떻게 어린 생명을 품고 치료한단 말인가. 낯설고 두려웠지만 거부할 수 없었다. 여우가, 란이... 너무나도 사랑스러웠기에. 그렇게 애정을 듬뿍 퍼부어 고이고이 키웠는데... 다 커서 오금이 저리도록 농염해진
청렴하고 고결한 언행으로 존경받는 사제 에다는 스승인 대사제가 병환으로 쓰러지자 대신 특별 세례식을 집행하게 된다. 의식을 위해 12일간 패쇄되는 낡은 수도원에는 세례를 받을 난폭한 황자, 나라 제일의 고귀한 기사, 속 모를 공작, 그리고 에다를 돕기 위해 홀로 남은 그의 친우인 성자 요한뿐. 그 첫날밤, 에다는 얼굴 모를 사내에게 능욕당한다. 다음 날 아침 마주한 네 명의 남자. 그러나 누구도 그런 끔찍한 짓을 벌일만한 사람인지 짐작도 되지 않는
세상은 판타지 세계가 되었는데, F급 헌터로 각성한 나는 아직도 말단 공무원이다. 심지어 야근도 밥 먹듯이 하는 최악의 공무원! "시스템 이 X 같은 새끼야!!!" 던전에 홀로 내던져져 죽음을 코 앞에 둔 순간, 한 담긴 욕설 한마디로 모든 게 바뀌었다. 【시스템 관리자에게 욕설을 뱉은 각성자 '윤서라'에 대한 정보를 확인 중입니다.】 【시스템 관리자와 계약하시겠습니까?】 워낙 급한 상황이라, 일단 계약하긴 했는데... 【종합 평가치를 재조정합니다
같은 대학교의 세진에게 반해 하루에 한 번씩 고백하는 지운. 세진은 지운이 자신의 성향을 좋아하지 않을 거라며 고백을 거절해왔다. 하지만 어떤 일이 있어도 곁을 떠나지 않을 거라 약속하는 지운의 말에 두 사람은 연인이 된다. 지운은 세진과 가까워졌다는 사실에 기뻐하지만 그와 동시에 시간이 갈수록 세진은 점차 자신의 은밀하고 가학적인 성향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친구의 위치에서 남몰래 지운을 짝사랑하던 인혁은 세진의 과거를 떠올리며 지운을 염려한다. 인혁은
항상 바른 자세를 하는 같은 반 친구 겨울이. 요한이는 그런 겨울이가 왠지 신경 쓰인다. 그때 마침 짝이 된 두 사람. 가까워진 자리만큼 마음의 거리가 좁혀져 간다. 두근대는 심장 소리. 피어오르는 얼굴의 이 열기를 뭐라고 부르면 좋은 걸까? 어쩔 줄 모르는 소년소녀의 첫사랑 이야기.
"회장님을 위한 일입니다. 문제가 됩니까?" 이 말이 비수가 되어 돌아왔다. 그리고 그날, 난 죽었다. 그리고 난 다시 살아났다. 대한민국 최고의 부동산 투자 회사의 이사였던 윤석에서. 은둔형 외톨이이자 돼지인 김동규로. 좌절도 잠시, 복수를 발판 삼아 다시 일어났다. 기다려. 나를 죽인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해줄 테니까. 오늘도 난 윤석으로서 계획하고, 김동규로서 실행에 옮긴다. 복수를 위해서.
던전 공헌도가 사회적 지위를 결정짓는 세상에서 천수림은 '감정사'라는 클래스를 보유하고 있다. 전투에 적합하지 않은데다 전례도 없는 클래스인 '감정사'. 능력을 인정받지 못한 수림은 답답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낸다. 그러던 어느날, 수림은 몬스터를 감정한 정보 영상을 업로드하고 그 일로 레벨업할 수 있는 법칙을 알게 된다. 그것은 바로 수림이 업로드한 영상을 본 사람이 몬스터를 퇴치하면 그 경험치를 나눠 받게 되는 것. 한계 없는 레벨업이 가능해진 수
대한민국의 평범한 고3이었던 김민준은 갑자기 이세계로 소환 당해 흑마법사가 되었다. 집으로 돌아가겠다는 일념으로 온갖 고난을 뚫고 흑마법으로 이세계를 구한 민준. 영웅으로서의 삶과 보장된 부귀영화를 뿌리치고 지구로 복귀한다. 그토록 기다리던 고향의 문물을 즐기려고 하던 차, 문제가 생겼다. 터져버린 던전, 쏟아지는 몬스터들이 이제 막 귀환한 민준의 안락한 지구 라이프를 위협하는 것도 모자라... 귀환 하루만에 입대를 하라고!?!!
3포 세대 주인공 앞에 나타난 전생의 아들의 부탁! 근데 지금 나는 아이를 낳을 상황이 아닌데…?! 삶에 치여 연애 한 번 제대로 못해본 ‘한다감'의 앞에 전생의 아들 ‘최정식’이 나타나 이번 생에 자신을 낳아달라는 부탁을 한다. 학자금 대출, 전세 대출, 갓 시작한 일… 아이를 낳을 여건이 되지 않는 다감은 정식의 부탁을 거절하려 하나, 그런 다감에게 정식은 연애부터 차근차근 시작할 것을 제안한다. 하지만 제대로 된 연애를 해본 적 없는 ‘연애바보
"피곤하겠지만, 혼인신고부터 합시다." 다짜고짜 찾아와 결혼을 하자는 뱀파이어! 이게 바로, 아빠의 숨겨진 계획!? 갑작스럽게 남편이 생긴 것도 모자라, 어마어마한 유산의 주인공이 된 시골 소녀, 소렐. 얼떨결에 대학 생활과 신혼을 함께 보내게 생겼다. 숨겨진 대마법사의 딸과 젠틀 뱀파이어의 붉은빛 신혼 일기!
“불행이든 행복이든 내 옆에서 살다 내 옆에서 죽어 ” 나를 이해하거나 용서하지 마 넌 그냥 나를 사랑하기만 하면 돼 ‘왜 하필 그에게 예쁘게 보였던 걸까 나 같은 건 눈에 띄지 않았으면 좋았을걸 ’ 그는 어둠이자 빛, 절망이자 희망이었다 회복된 시력으로 그의 얼굴을 보던 순간을 잊을 수 없다 오해와 진실, 집착과 복수 속에 피어나는 치명적인 사랑 ‘그 사람’만 아니면 되는 ‘그 남자’의 얼굴, 각인되다
대한민국의 평범한 회사원이던 나, '유정인'. 교통사고를 당하고 눈을 떠보니 왕자를 탑에 가두고 유린한 하녀 '로제'가 되어 있었다. 왕자가 성 밖으로 나가는 순간 분명 난 죽은 목숨이야…! “왕자님과 거래를 하고 싶습니다.” 동의 없는 스킨쉽 금지, 탑에서 나간 뒤 하녀 죽이지 않기. 서로 만족스러운 계약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우리 키스할까, 로제.” 왕자님의 상태가 이상해졌다. 이 탑에서 무사히 살아서 나갈 수 있을까?